[NBA] ‘결국 끝은 비극?’ 미네소타, 리키 루비오 트레이드 문의 접수 받는다

김호중 / 기사승인 : 2021-03-15 01:43: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재회의 끝은 비극이 될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유망주 기용'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현지 농구매체 ‘Hoops Hype'에 따르면, 미네소타는 최근 로스터에 있는 베테랑들을 대거 트레이드 대상에 올려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미네소타는 타 팀들로부터 트레이드 관련 문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트레이드 대상에 올려놓은 선수들은 리키 루비오(30, 193cm), 에드 데이비스(31, 208cm), 후안초 에르난고메스(25, 206cm), 제이크 레이먼(27, 203cm) 등이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루비오다. 

 

2011-2012 시즌 미네소타에서 NBA에 데뷔한 그는 2016-2017 시즌까지 미네소타에서 뛴 과거가 있다. 유타 재즈, 피닉스 선즈를 거친 뒤 2020-2021 시즌을 앞두고 데뷔팀 미네소타에 복귀했다.

루비오는 불과 지난 시즌까지 피닉스 소속으로 평균 13득점 8.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통틀어 가장 좋은 지표들을 남긴 바 있다. 기량이 절정에 오른 루비오가 데뷔팀으로 돌아가 영건 선수들을 조련하는 그림은 상당히 이상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재회 드라마의 끝은 비극이었던 것일까. 재회와 동시에 팀과 선수 모두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루비오는 올 시즌 평균 8득점 6.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 및 리바운드 모두 데뷔 후 최저 수치다.


동시에 미네소타는 올 시즌 8승 30패, 2할 초반대의 승률에 머물고 있다. 리그 압도적 최하위.

순위 부진으로 인해 미네소타는 강제적으로 리빌딩을 진행해야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 기조가 이어진다면 루비오를 로스터에 남겨둘 이유는 없다고 볼 수밖에 없다.

만일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미네소타와 루비오의 재회는 대실패로 끝나게 된다. 미네소타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궁금하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호중 김호중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