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리그 최하위에게 덜미... 피닉스 감독 “내 잘못이다” 반성 거듭

김호중 / 기사승인 : 2021-03-20 01:45: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전적으로 제 잘못입니다.”

피닉스 선즈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19-123으로 패배했다. 피닉스는 시즌 13패(26승)째를 당했다.

경기 중반 한 때 15점차까지 앞섰던 피닉스는 4쿼터를 28-40으로 크게 날리며 경기를 내줬다. 앤써니 에드워즈(42득점 7리바운드), 칼 앤써니 타운스(41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두 명에게 83점을 내준 것은 그야말로 치명타.

리그 최하위 미네소타를 상대로 패배한 몬티 윌리엄스 피닉스 감독은 경기 후 “내 잘못이다”라는 얘기만 되풀이했다. 

“모든 것이 전적으로 내 책임이다. 내가 선수들을 잘못 준비키셨다. 우리는 정신적으로도, 시스템적으로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였다. 상대 두 선수(에드워즈, 타운스)한테만 83점을 내줬다. 이들을 상대로 수비적인 변화를 가져가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내 잘못이다”

피닉스(22개)는 상대(12개)보다 실책 10개를 더 범하며 경기를 내줬다. 

윌리엄스 감독은 “턴오버는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생각 없는 패스, 미숙한 공격 세팅의 결과였다. 연습때 집중했어야 하는 것인데, 결국 내 탓이다. NBA 팀은 경기에 준비된 상태로 와야 한다”라며 자책했다.

본인 비판을 이어간 그는 “상대 팀이 원정에 와서 123점을 넣었고, 그 중 두 선수가 83점을 넣었다니... 우리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결국 생각나는 이름은 오직 하나, 나 자신이다. 기록지를 보면서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다 내 책임이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윌리엄스 감독은 20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미네소타와의 백투백 경기에서 설욕전을 노린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호중 김호중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