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데미안 존스(25, 211cm)가 끝내 정식 계약을 맺는데 실패했다.
LA 레이커스가 데미안 존스를 내보냈다.
레이커스와 연속 10일 계약을 맺었던 데미안 존스였지만, 끝내 정식 계약을 맺는데는 실패했다. 레이커스 구단은 존스와 10일 계약 최대 한도(2번)를 사용했지만, 정식 계약 전환 대신 작별을 택했다.
존스는 레이커스 합류 당시 “지난 시즌 드와이트 하워드가 보인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전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실제로 활약상도 상당히 준수했는데, 올 시즌 레이커스에서 뛴 8경기 중 6경기를 주전으로 출전한 그는 5.4득점 3.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묵직한 센터의 참맛을 보여줬다. 레이커스에 합류한 후 야투 1개만을 놓치는(16/17) 높은 야투 적중률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는 레이커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수준은 아니었다. 현지시간으로 3월 25일 오후 3시(동부 기준)로 예정된 트레이드 마감시간이 머지않은 현재, 레이커스는 로스터에 빈 자리를 남겨둠으로써 유동성을 확보하고 싶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움직임으로 레이커스는 선택지가 넓어졌다. 트레이드도 가능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 바이아웃 시장 등을 통해서 다른 선수를 영입하는 방안도 가능해졌다.
프랭크 보겔 레이커스 감독은 “아직 문은 열려있다”라며 추후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LA 타임즈’의 댄 오이키 기자는 “레이커스가 이후에도 존스와 정식 계약을 맺지 않는 것으로 방향을 정했다”라고 보도하며 이 말의 힘은 다소 떨어졌다. 레이커스는 존스가 빠진 후 치른 첫 경기인 22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카일 쿠즈마, 마키프 모리스를 주전 빅맨으로 활용했다. 포워드 자원을 주전 센터로 활용해야 할 정도로 뎁스가 약한 상황임에도 존스는 레이커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 볼 수 있으며, ‘제 2의 하워드’라는 원대한 꿈을 꾼 존스는 다른 팀을 찾아야하는 처지에 처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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