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역대급 신인 시즌을 보낸 라멜로 볼(19, 198cm)이 신인왕을 수상하기란 사실상 어려워졌다.
22일(한국 시간) 오전에 보도되었듯, 볼(19, 198cm)이 데뷔 시즌을 다소 이른 시점에 마치게 되었다. 지난 21일 LA 클리퍼스와의 경기 도중 손목이 골절된 그는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볼은 데뷔 시즌 단 41경기만을 출전하고 마치게 되었다. 올 시즌 평균 15.9득점 5.9리바운드 6.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내 득점 3위, 어시스트 1위, 리바운드 3위에 오른 볼은 샬럿을 플레이오프권으로 이끈 핵심 자원이다.
안타깝게도 볼의 활약이 신인왕이라는 감투로 이어질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
‘임팩트’가 아닌 시즌 전체의 활약상을 정량적으로 판단하는 신인왕이라는 상의 특성 때문이다. 출전 경기 수는 신인왕 경쟁에 있어서 ‘기본 전제’라고 할 수 있다.
*역대 신인왕 출전 경기 수*
마이크 밀러(2000): 82경기
파우 가솔(2001): 82경기
아마레 스타더마이어(2002): 82경기
르브론 제임스(2003): 79경기
에메카 오카포(2004): 73경기
크리스 폴(2005): 78경기
브랜든 로이(2006): 57경기
케빈 듀란트(2007): 80경기
데릭 로즈(2008): 81경기
타이릭 에반스(2009): 72경기
블레이크 그리핀(2010): 82경기
카이리 어빙(2011): 51경기
데미안 릴라드(2012): 82경기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2013): 70경기
앤드루 위긴스(2014): 82경기
칼 앤서니 타운스(2015): 82경기
말콤 브로그던(2016): 75경기
벤 시몬스(2017): 81경기
루카 돈치치(2018): 72경기
자 모란트(2019): 67경기

올 시즌이 코로나19 여파로 단축 시즌으로 열리고 있지만, 볼의 출전 경기 수를 82경기 체제로 환산해도 46경기라는 턱없이 부족한 수치가 나온다.
더군다나 다른 신인들도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는 형국인지라 더욱 상황이 부정적이다.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는 최근 42득점을 폭발시키는 등 3월 들어 평균 26.1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타이리스 할리버튼(새크라멘토), 이마뉴엘 퀴클리(뉴욕) 등도 꾸준하게 팀을 이끌고 있다.
앞선 역사는 물론, 경쟁자의 면모까지 치열해지면서 볼의 수상은 불의의 부상에 의해 어려워졌다. 안타까운 부상을 입으며 많은 것을 잃게된 볼의 빠른 쾌유만을 바라는 바이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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