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토론토 프랜차이즈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팀을 떠나게 될까.
‘디 애슬래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뚜렷한 움직임을 남길만한 선수”로 애런 고든(올랜도)과 더불어 카일 라우리(토론토)를 꼽았다.
트레이드 마감일은 현지시간으로 3월 25일 오후 3시다. 마감일을 앞두고, 라우리와 관련된 트레이드 루머가 무수하게 쏟아지고 있다. 이유는 확실하다. 올 시즌 라우리의 토론토는 17승 25패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노장 계열에 진입한 그로서는 한 시즌, 한 시즌이 소중한데 플레이인 토너먼트 권도 안되는 팀 성적은 납득하기 힘들다.
매체는 “라우리의 마인드셋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아는 사실이다. 그는 챔피언십을 위해 싸우고 싶어한다”라며 라우리와 토론토간의 묘한 기류를 전했다.
2019년 토론토에 첫 우승 반지를 가져다준 그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올스타로 선정된 구단 역대 최고의 포인트가드다. 올 시즌도 평균 17.7득점 7.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보이고 있었다.

안정감있는 공격과 수비. 여기에 베테랑 리더십까지 가져다줄 수 있는 라우리가 트레이드 시장에 올라오자 많은 팀들이 공개적인 관심을 표하고 있다.
영입전 최전선에 있는 두 팀은 동부 우승권에 있는 마이애미 히트와 필라델피아 76ers라고 매체는 전했다.
두 팀 모두 라우리에게 보다 높은 우승 가능성을 제공한다는 점이 전제되어 있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동부 컨퍼런스를 우승한 뒤 파이널에서 아쉽게 패한 팀이며, 필라델피아는 올 시즌 동부 1위의 자리를 계속 지켜오고 있다.
성적 외에 추가적인 변수가 있다면, 마이애미에는 라우리와 절친한 지미 버틀러가 있다는 사실이 매력적으로 다가올만 하고, 필라델피아는 라우리의 고향이라는 점이 가산점 요소다.
결국 라우리와 토론토가 이별 절차를 밟게 되는 것일까. 2012년부터 9년의 시간을 토론토에 헌신해온 그가 과연 다른 팀에 합류하게 될 지 궁금하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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