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의 깜짝 발표, ‘17년차 지도자’ 김완수 신임 감독 선임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4-08 02: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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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KB스타즈가 드디어 신임 감독을 발표했다. 그 주인공은 17년차 지도자 김완수 신임 감독이다.

청주 KB스타즈는 8일 오전, 새로운 시대를 열 신임 감독으로 김완수 전 부천 하나원큐 수석코치를 선택했다. 서울 여의도에서 취임식을 가진 그는 다가올 2021-2022시즌부터 KB스타즈를 지휘하게 된다.

김완수 감독은 송도고, 건국대를 거쳐 200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5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지명, 짧은 시간 동안 프로 선수로 뛰었다.

이후 이른 시기에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6년 온양여중 코치로 부임했으며 이후 서울 대진고, 온양여고에서 한국 여자농구의 유망주들을 길러냈다.

2016년부터 지난 7일까지는 하나원큐(당시 KEB하나은행)의 코치로 활약했다. 무려 17년차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박신자컵 서머리그 3연패는 김완수 감독이 프로 무대에서 이룬 최대 성과다. 어린 선수들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았고 또 고비 때마다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며 하나원큐를 ‘여름의 여왕’으로 등극시켰다.

1977년생인 김완수 감독은 비교적 젊은 지도자로서 KB스타즈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KB스타즈 역시 이러한 김완수 감독에게 미래 자원 육성, 정상 탈환을 기대하고 있다. 

 

KB스타즈 사무국은 “선임 과정에서 보여준 김완수 감독의 열정과 팀에 최적화된 전력 강화 방안, 선수 구성 및 육성 등 변화를 위한 깊이있는 계획에 공감했다”고 선임 사유를 밝혔으며 “김완수 감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KB스타즈의 경기력 향상과 기량 발전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김완수 감독은 “최고 구단의 감독으로 선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KB스타즈만의 팀 컬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감독 선임을 마무리한 KB스타즈는 이로써 FA 시장에 전력투구할 여건을 마련했다. 이제는 전력 보강을 위한 총력전을 펼칠 일만 남았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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