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서로를 위한 선택’ SAC-MIA, 비엘리차 트레이드 합의

신준수 / 기사승인 : 2021-03-26 02: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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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잠잠하던 새크라멘토와 마이애미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움직였다.

‘ESPN’의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래멘토 킹스와 마이애미 히트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새크라멘토 영입: 모리스 하클리스, 크리스 실바
마이애미 영입: 네마냐 비엘리차

두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듯한 트레이드였다. 이번 트레이드의 주축인 네마냐 비엘리차(32, 208cm)와 모 하클리스(27, 201cm)의 공통점은 현재 팀 전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올 시즌 비엘리차는 26경기 출전 평균 7.2득점(FG 46.0%) 3.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겉보기에는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데뷔 이후 가장 낮은 3점슛 성공률(29.3%)를 기록하며 이전 시즌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3점슛에 강점을 지닌 스트레치 포워드에게 3점슛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이번 트레이드에 굉장히 치명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하클리스도 비엘리차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올 시즌 하클리스는 11경기 출전 1.4득점(FG 38.5%) 1.2리바운드에 그치며 NBA 입성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왼쪽 다리 부상과 코로나 프로토콜 등 잦은 결장으로 인해 부상 복귀 후에도 하클리스의 팀 내 역할은 그리 크지 않았다.

나란히 새크라맨토로 이적하게 된 크리스 실바(24, 203cm)도 11경기 평균 2.7득점(FG 69.2%) 2.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벤치 멤버로도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에 이번 트레이드는 서로에게 필요하지 않은 자원들을 보냄과 동시에 새로운 자원을 영입했기 때문에 팀에게도, 선수 개인적으로도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한편, 여전히 트레이드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카일 라우리 경쟁에 마이애미도 참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라우리의 새로운 팀의 행방이 더욱더 묘연해지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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