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시카고 불스와 워싱턴 위저즈가 빅맨을 맞바꾼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오전 1시 경, 시카고와 워싱턴이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트레이드는 다음과 같다.
시카고 영입: 모 와그너,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
워싱턴 영입: 다니엘 가포드, 챈들러 허치슨
시카고의 과감한 행보가 연이어 나와서 눈길을 끈다. 앞서 깜짝 트레이드로 니콜라 부세비치, 알-파룩 아미누를 올랜도로부터 영입한 시카고는 이후 워싱턴과의 트레이드로 두 명의 선수를 새롭게 더했다. 하루만에 1군멤버 네 선수가 팀에서 나갔고, 타 팀에서 네 명의 선수가 새롭게 들어온 것.
시카고가 영입한 와그너는 올 시즌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평균 7.1득점 2.9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었다. 3점슛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빌리 도너번 감독의 시스템과 잘 맞는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와그너는 211cm라는 키 대비 리바운드를 잘 못 잡는데, 커리어 평균 리바운드가 단 3.3개에 불과하다. 시카고에서 이같은 리바운드 문제를 얼마나 잘 해결하느냐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와 함께 넘어오는 브라운 주니어는 3년차 유망주 스몰포워드로서 올 시즌 평균 4.3득점(FG:37.1%) 2.9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평균 10.4득점을 기록하며 공격 잠재력이 있다는 것 만큼은 입증한 상황이다.

워싱턴은 2년차 유망주 빅맨 가포드를 영입하며 로스터를 젊게 가져간다. 가포드는 2019 드래프트 2라운드 28순위에 선발된 유망주 빅맨으로 운동 능력이 최고 강점으로 꼽힌다. 올 시즌 팀에서 백업 빅맨으로 출전해 5.1득점(FG:70.1%) 1.9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와 함께 넘어온 허치슨은 올 시즌 평균 1.9득점(FG: 27.8%)을 기록하고 있는 포워드 자원이다.
이번 트레이드의 골자는 빅맨들간의 교환이라 할 수 있다. 보다 즉시전력감인 와그너를 선택한 시카고. 유망주 가포드를 택한 워싱턴. 두 팀간의 트레이드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하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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