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KB스타즈 심성영, 개인 최다 실책 기록

김호중 / 기사승인 : 2021-03-10 02: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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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호중 인터넷기자] 청주 KB스타즈 심성영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KB스타즈는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83-84로 패배했다. KB스타즈는 시리즈 2패째를 당하며 벼랑 끝에 놓였다. 역대 챔프전 역사상, 0승 2패를 뒤집은 팀은 단 한 팀도 없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20득점 16리바운드, 강아정이 23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하지만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펼친 야전사령관 심성영이 이날만큼은 부진했다. 커리어 통틀어 가장 많은 턴오버 8개를 범하며 고전한 것. 본인이 2018년 12월 17일 용인 삼성생명 상대로 범했던 최다 턴오버 6개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날 KB스타즈는 팀 전체적으로 22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상대 삼성생명이 기록한 12개보다 무려 10개나 많은 수치였다. 심성영의 보다 조금은 냉철한 경기 운영이 나왔으면 어땠냐는 결과론적인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경기 후 안덕수 감독은 "(강)아정이가 올라온 건 좋은데, 오늘은 (심)성영이 쪽에서 실수가 많았다”라며 제자의 부진을 안타까워했다. “이기고 있을 때도 턴오버가 나왔고 따라가는 상황에서도 턴오버를 하고 마지막에도 턴오버가 나오면서”라며 턴오버를 패인으로 꼽기도 했다.

2차전에서 부진하긴했으나, 3,4,5차전에서 그 이상의 활약을 남기면 된다. 올 시즌 평균 10.7득점 4.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양 분야 모두 커리어하이를 기록하고 있는 심성영인만큼, 그녀의 날카로운 경기 조율이 돌아올 여지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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