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영은 지난 2일 열린 수원 KT와 맞대결에서 팀 내 최다인 16점을 올렸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비록 81-99로 졌지만, 안세영만큼은 빛났다.
안세영은 지난해 열린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8순위로 가스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조금씩 코트에 나서고 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은 팀을 새로 맡은 뒤 노력을 하는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할 것을 약속했다. 안세영은 진심으로 훈련에 매진했고, 지난 2일 KT와 경기에서 3번째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전 두 경기에서는 3점슛 1개으로 3점을 기록했던 안세영은 KT를 상대로 2쿼터 때 8점을 올린 뒤 승부가 결정된 4쿼터에서도 8점을 추가해 3점슛 3개 포함 16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혁 감독대행은 “안세영은 새벽에도 운동을 하는 등 꾸준하게 제일 열심히 하는 선수다. 분명 안세영의 장점이 있고, 스텝이 아직 부족하지만, 상대를 압박하는 부분에서 열심히 해서 기회를 준다”며 “안세영이 공격이나 수비에서 많은 에너지를 주려고 한 건 고무적이다. 다음에도 안세영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안세영의 노력과 경기 임하는 자세를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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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선수 드래프트 3라운드 이후 지명 선수 기준 개인 최다 10점+ 사례 |
3라운드 이후 지명 선수들의 개인 최다 득점을 살펴보면 정병국이 유일하게 27점으로 20점+ 득점했다. 박성훈은 19점, 박범재와 김용우는 17점을 기록한 적이 있다.
안세영은 2015년 11월 4일 원주 동부와 경기에서 강호연이 16점을 기록한 뒤 8년 만에 3라운드 출신 중 16점을 기록한 선수다.

안세영은 이날 두각을 나타내 앞으로 적은 시간이라도 종종 출전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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