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2013~2014시즌에 이어 팀 통산 2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제대 후 팀에 합류해 양준석의 백업 역할을 맡았던 윤원상은 37경기 평균 12분 37초 출전해 4.9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0.6%(39/96)를 기록했다.
윤원상은 5일 부산 KCC와 홈 경기를 마친 뒤 “우승이라는 건 기분이 좋다”며 “홈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고 팬들과 세리머니를 했다면 좋았을 거다. 그래도 우승이 되게 좋다. 처음 해본다(웃음)”고 첫 정규리그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상무에서 LG의 챔피언 등극 지켜봤던 윤원상은 “부러웠고, 아쉽기도 했다. 같이 있었다면 좋았을 거다”며 “이번 시즌 하면 된다. 우승한 선수들이 나에게나 양홍석 형에게 반지를 하나 더 끼자고 이야기도 해줬다. 으샤으샤 해서 반지 하나 더 끼러 가야 한다”고 했다.

윤원상은 “처음(플레이오프)에는 3패, 그 다음(플레이오프)에는 2승 3패였다”며 “LG가 처음에는 3패, 그 다음에는 2승 3패,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 등극이었다. 이번 시즌에는 통합우승을 할 거라고 내심 기대한다(웃음). 잘 준비해야 한다”고 통합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윤원상은 “현대모비스와 경기가 남았다. 그 경기를 잘 치르고 플레이오프 준비를 한다. 1옵션이 감독님이시니까 감독님께서 짚어 주시는 대로 잘 따라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다”며 “이번 휴식기 때도 경기 감각이 떨어져서 우리끼리 연습경기를 했던 게 도움이 되었다. 그런 건 걱정이 없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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