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클리블랜드 복귀? 물론 특별하겠지만..." 현 에이스 미첼의 솔직한 심정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6 07: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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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미첼이 르브론 복귀설에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도노반 미첼은 15일(한국시간) NBA 팟캐스트인 'SiriusXM 라디오'에 출연해 르브론 제임스 클리블랜드 이적설에 대한 자신의 이견을 밝혔다.

미첼은 "르브론 복귀? 나도 르브론의 팬이었고, 그와 동료가 된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 하지만 나와는 상관이 없는 얘기다. 내가 집중하고 있는 것은 당장 트레이드로 영입된 제임스 하든과 키온 엘리스다. 이 선수들과 우승을 노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르브론은 이번 시즌 내내 현재 소속팀인 LA 레이커스와 잡음이 나오고 있다. 지난 오프시즌에는 재계약 관련으로 차질을 빚었고, 결국 1년 계약을 체결하며 시즌 후 FA가 된다. 레이커스도 르브론을 딱히 잡을 생각이 없어 보인다. 루카 돈치치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고, 역시 FA가 되는 오스틴 리브스가 우선순위로 보인다.

천하의 르브론도 이번 시즌 마침내 노쇠화로 기량 하락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압도적이었던 공격에서 실수가 많아지고, 수비도 현저히 느려진 기동력으로 인해 단점이 됐다.

그래도 시즌 평균 22점 7.1어시스트 5.8리바운드로 올스타급 기량은 유지하고 있다. 냉정히 더 이상 맥시멈 연봉을 받는 선수로 보기는 어렵지만, 그보다 낮은 연봉이라면 아직 매리트가 있다.  


이적이 유력해진 상황에서 르브론의 선택지는 많지 않다. 일단 르브론은 누구보다 명분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이적할 때마다 명확한 이유가 있었다.

그 이유로 만약 이적한다면 가장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팀은 클리블랜드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의 첫 팀이자, 가장 오래 활약한 팀이고, 르브론의 고향 팀이다. 은퇴 전 마지막 팀으로 완벽한 조건이다. 심지어 전력도 이미 동부 컨퍼런스 정상권이다. 따라서 명분과 실리가 모두 있다.

어떤 매체에서는 이미 르브론의 클리블랜드행을 기정사실로 봤다. 과연 루머대로 다음 시즌부터 르브론이 자신의 팬이었다는 미첼과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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