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오세근 소환’ 강성욱, 허훈-이정현도 못한 신인 20점-10Ast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0 07: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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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강성욱이 최근 보기 힘들었던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20점-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인 선수 20점-10어시스트는 오세근 이후 처음이다. 강성욱은 더불어 10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 기록도 덤으로 챙겼다.

수원 KT는 9일 열린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104-101로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한 때 17점 열세에 놓였지만, 데릭 윌리엄스의 득점 폭발과 박지원의 결정적인 득점으로 이를 뒤집었다.

KT가 역전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선수는 강성욱이다. 강성욱은 연장 포함 모든 쿼터에서 득점을 올리며 23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강성욱은 지난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8순위에 지명된 신인이다.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 신인 선수가 데뷔 시즌 20점-10어시스트를 기록한 건 현주엽, 임재현, 은희석, 전형수, 양동근, 김태술, 오세근에 이어 8번째다.

앞선 7명은 오프 시즌을 보낸 뒤 데뷔한 반면 강성욱은 드래프트 개최 시기 변경으로 오프 시즌 없이 곧바로 데뷔한 신인이라는 게 차이점이다.

최근 KBL 무대를 주름잡고 있는 허훈(KCC)이나 이정현(소노)도 신인 시절 20점-10어시스트를 맛보지 못했다.

◆ 20점-10Ast 기록한 드래프트 출신 신인 선수
강성욱 2026.02.09 vs. 삼성 23점 10Ast
오세근 2012.03.04 vs. 삼성 27점 10Ast(12Reb)
김태술 2007.12.30 vs. 전자랜드 22점 11Ast
양동근 2005.03.12 vs. 전자랜드 23점 12Ast
전형수 2001.12.25 vs. LG 35점 10Ast
은희석 2001.01.13 vs. 골드뱅크 23점 12Ast
임재현 2001.01.06 vs. 기아 23점 10Ast
현주엽 1999.01.02 vs. 나래 31점 11Ast(13Reb)

강성욱은 이날 23점을 올려 10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 기록도 이어 나갔다.

이 기록 역시 2011~2012시즌 데뷔한 최진수(14경기, 11경기)와 오세근(12경기, 10경기), 김선형(10경기 2회) 이후 14시즌 만에 처음 나왔다.

강성욱은 데뷔하자마자 KT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라는 걸 기록으로 증명하고 있다.

강성욱은 24경기 평균 25분 55초 출전해 11.5점 2.5리바운드 3.9어시스트 1.5스틸 3점슛 성공률 39.4%(26/66)를 기록 중이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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