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20-20은 승리를 부른다, 마레이 통산 11경기 중 10승

창원/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9 07: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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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아셈 마레이가 개인 통산 11번째 20-20을 기록했다. LG는 이 11경기에서 10승을 챙겼다.

창원 LG는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마레이의 활약을 앞세워 75-64로 이겼다.

3연승 중이던 LG는 지난 15일 안양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62-70으로 일격을 당했다. 정관장의 수비에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LG는 정관장을 꺾고 창원으로 내려온 삼성에게 화풀이를 하듯 수비로 압도했다.

그 중심에는 마레이가 버티고 있었다. 마레이는 28점 20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했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마레이를 충분히 1대1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득점을 많이 주고, (마레이에게) 공격 리바운드도 13개나 내준 게 아쉽다”고 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믿고 있는 선수다. 한 경기(마레이 vs. 정관장 2점) 흔들렸다고 해도 팀의 중심 역할을 계속 부여한다”며 “공수에서 마레이가 흔들리지 않으면 우리는 무너지지 않는 팀이라서 계속 주문할 생각이다”고 마레이의 활약에 만족했다.

LG에서 줄곧 활약 중인 마레이가 KBL 무대 데뷔 후 20-20을 기록한 건 11번째다. 라건아의 17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LG는 마레이가 20-20을 기록한 11경기에서 10승을 거뒀다. 승률 90.9%(10/11).

참고로 라건아도 20-20을 기록한 17경기에서 16승 1패, 승률 94.1%를 기록했다.

마레이가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압도하는 날에는 LG가 승리하는 날이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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