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4쿼터 31-8’ 폭풍처럼 몰아친 BOS, 8연승 달리던 DEN 잡았다

김호중 / 기사승인 : 2021-04-12 08: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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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승부처 집중력에서 양 팀의 승부가 엇갈렸다.

보스턴 셀틱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겟츠와의 경기에서 105-87 완승을 거뒀다. 승리한 보스턴은 시즌 28승(26패)째를 수확, 3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패배한 덴버는 파죽지세 8연승이 의외로 허무하게 무너지며 아쉬움을 삼켰다.

승부는 4쿼터에 결정되었다. 3쿼터까지 팽팽한 승부였지만,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28득점 10리바운드), 제일런 브라운(20득점 8리바운드)등의 활약에 힘입어 4쿼터를 31-8로 앞서며 완승에 도달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17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가 올 시즌 14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승리로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경기 초반을 압도한 쪽은 덴버였다,

요키치는 1쿼터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줬고, 윌 바튼, 마이클 포터 주니어 등 6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한 덴버는 효율적인 농구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보스턴은 테이텀-브라운의 득점포가 0점에 묶이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1쿼터는 27-16, 덴버의 압도적인 흐름으로 끝났다.


하나, 보스턴은 2,3쿼터에 재정비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끌고왔다. 테이텀-브라운이 추격의 1등공신. 테이텀이 2쿼터에 11점을 터뜨렸고, 브라운도 3쿼터에 12점을 터뜨리며 팀을 이끌었다.

덴버는 자마이칼 그린-폴 밀샙-몬테 모리스 등이 출격한 벤치 구간에서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고, 3쿼터 종료 시점에 79-74 살얼음판 리드를 안게 되었다.

결국 이같은 덴버의 리드는 빠르게 무너져내렸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켐바 워커의 레이업, 로미오 랭포드의 자유투 득점으로 80-79 역전에 성공한 보스턴은 기세를 몰아쳤다. 테이텀이 페이더웨이 점퍼에 이어 자유투 3개를 적중시켰고, 곧이어 미드레인지 점퍼와 3점슛을 몰아치며 연속 10점을 몰아쳤다.

로버트 윌리엄스의 득점으로 경기 첫 10점차 리드(92-82)를 잡은 보스턴. 이후 테이텀-윌리엄스-브라운이 연속으로 덩크슛을 터뜨리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4쿼터를 31-8로 압도한 보스턴이 적지에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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