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통 큰 결정이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가드 패티 밀스(31, 185cm)가 잔여시즌 자신의 연봉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혀 화제다.
ESPN 등 美 현지 매체는 9일(한국 시간) 오는 31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서 재개될 2019-2020 NBA 시즌에 참가하는 밀스가 잔여시즌 연봉 100만 달러(약 11억 9,500만원)를 인종차별 철폐와 사회정의 실현,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밀스가 기부한 금액은 고국인 호주의 한 BLM 단체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밀스는 "내가 올랜도 리그에 참가한 이유는 하나다. 잔여시즌 경기를 소화하면서 단 한푼의 돈도 받지 않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내가 8경기를 뛰면서 내가 벌게 될 연봉 전액은 흑인 단체에 돌아갈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재개 시즌에 참가하는 선수로서는 두 번째 연봉 기부 행보다. 얼마 전 재개 시즌 참가를 결정한 LA 레이커스의 드와이트 하워드가 자신의 잔여시즌 연봉 70만 달러(약 8억 3,650만원)를 흑인 인권 운동을 위해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밀스가 소속된 샌안토니오는 27승 36패로 서부 12위에 올라 있다. 오는 1일 새크라멘토 킹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 시즌에 돌입한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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