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인 방보람이 힘들 때 생각하는 것은?

배승열 / 기사승인 : 2021-12-13 08: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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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배승열 기자] 방보람이 프로 적응을 끝냈다.

아산 우리은행 센터 방보람(동주여고, 183cm)은 지난 2020-2021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5순위로 프로 진출에 성공했다. 입단 이후 빠르게 프로 무대에 적응한 방보람은 우리은행 홈 개막전(10/25)에서 처음 프로 무대를 밟았고, 지난 10월 30일 부산 BNK 원정 경기에서 첫 득점을 맛보기도 했다.

방보람은 "드래프트 순간이 생생하게, 모든 순간이 기억난다. 대기실 맨 앞줄에 앉아 있었다. 신입선수 선발회가 시작되고 듣고 있었는데 '동주여고 방보람'이 호명된 순간 주변 친구들과 현장 스태프가 얼른 나가라고 했다. 대기실에서 드래프트장으로 가는 순간에도 어리둥절했다. 어리둥절한 내 모습에 현장 스태프가 '방보람 선수 아니세요?'라고도 했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드래프트를 한 달 앞두고 부상으로 걱정이 컸다. 그런 마음에 눈물이 나왔고 그동안 고생했던 순간이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보람은 고등학교 친구이나 이제는 적이 된 청주 KB 신인 이혜주(2라운드 3순위)에게 부러움을 산 이야기를 전했다. 방보람은 "드래프트가 끝나고 (이)혜주가 '(오)승인 언니 후배가 된 건 정말 계 탔다'고 했다. 혜주가 청주에서 고등학교 1학년 때 부산으로 왔는데, 청주에서 승인 언니 후배였다. 평소에서 승인 언니를 따르던 혜주가 프로에서 승인 언니 후배가 된 나를 부러워했다. 혜주 말대로 승인 언니가 많은 것을 챙겨준다"고 말했다.

끝으로 "팀 언니들과 게임을 동행하면 항상 언니들이 멋진 모습에 감탄한다. (김)정은 언니, (박)혜진 언니 등 플레이 하나하나에 소름이 돋는다. 벤치에서 코치님에게 그런 말을 할 때마다 '너도 열심히 해서 후배들에게 멋있는 선수가 되어야지'라고 코치님께서 말했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방보람은 점프볼TV와 인터뷰를 통해 힘들 때 숙소밥을 생각한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의 대답은 네이버TV에서 점프볼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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