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시즌 준비를 차근차근 해 가고 있는 KB스타즈가 이번에는 BNK를 상대로 팀 점검에 나선다.
청주 KB스타즈는 오는 9일 부산 BNK의 연습체육관인 부산은행 연수원으로 향한다. 전지훈련을 추가한 것이 아닌 오로지 연습경기만을 위해서다. KB스타즈는 지난 6월 말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뒤 7월 2일과 3일, KB스타즈의 연습체육관이 있는 천안 국민은행 연수원에서 부천 하나원큐와 연습 경기를 치렀다. 두 경기를 치른 가운데 1차전은 KB스타즈가 63-61로 승리, 2차전은 65-56으로 하나원큐가 이겼다.
비시즌 두 번째 연습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KB스타즈는 이번 연습 경기에서 염윤아를 투입할 예정이다. 하나원큐와의 첫 번째 연습 경기에서는 허예은, 심성영을 동시에 투입하며 투 가드 형태를 엿봤다. 염윤아는 당시 부상이 아닌 컨디션 난조로 결장했고, 이번 BNK와의 연습 경기에는 출전할 전망이다.
안덕수 감독은 “지난 연습 경기는 비시즌 첫 연습경기였기에 크게 의미를 두진 않았다. 선수들이 고르게 출전하기도 하고, 윤아가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서 성영이와 예은이가 투 가드로 뛰었는데, 그 부분과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 하는 정도였다”라고 지난 연습 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투 가드 운영에 대해서는 “장단점이 있긴 하다. 경기 운영 전개가 빨라지고, 볼 운반 부담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신장에서 열세가 되는 단점이 있다. 그런 상황을 커버할 수 있는 상황도 앞으로 준비해보려 한다. 여러 상황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염윤아가 이번 연습 경기에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지수와 강아정은 부산 동행까지만 함께한다. 아직까지 재활 보강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안 감독의 말이다. 박지수는 허리, 강아정은 발목이 좋지 못하다. “지수와 아정이는 아직까지 볼을 만지지도 않았다. 재활과 보강 훈련을 하고 있는데, 아마 제대로 뛰려면 9월초쯤 되야 하지 않을까 한다. 8월경부터 볼을 만지면서 점차 몸 상태를 끌어올려 9월부터는 함께하려고 한다.”
그러면서 V2도전에 앞서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리바운드와 외곽 수비를 꼽았다. 안 감독은 “올 시즌 리바운드와 궂은일, 외곽 수비에 중점을 두고 연습을 해야할 것 같다. 다른 팀보다 부족한 부분인데, 여기에 턴오버까지 줄이면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제주도 국내 전지훈련에 이어 KB스타즈는 프로팀간 연습 경기로 2020-2021시즌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다. 9일과 10일, 연습경기를 마친 뒷면 1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태백으로 향해 체력 훈련을 실시한다. 안 감독은 “태백 전지훈련으로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올리면서 선수들이 한 발 더 뛸 수 있는 상황을 만들려고 한다. 코트 훈련도 하고, 서킷 트레이닝도 계획되어 있는데, 태백 전지훈련으로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좀 더 올라오길 기대한다”라며 KB스타즈의 7월 훈련 계획을 전했다.
KB스타즈와 BNK의 연습경기는 오는 9일과 10일,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팁오프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4시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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