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3점슛 성공률 11위’ 오세근, 2개+ 성공 시 7연승 중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2 09: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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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오세근이 3점슛 2개+ 성공한 경기에서 최근 7경기를 모두 이겼다.

오세근은 이번 시즌 40경기 평균 18분 59초 출전해 7.0점 3.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54경기를 모두 뛰었던 오세근은 남은 14경기에서도 결장하지 않는다면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시즌 연속 전 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다.

오세근이 54경기를 모두 뛰었던 건 2016~2017시즌과 2023~2024시즌 뿐이다.

이번 시즌 오세근의 기록 중 눈에 띄는 건 3점슛 성공률 36.7%(44/120)로 전체 11위라는 점이다.

오세근은 2022~2023시즌 3점슛 성공률 40.0%(38/95)를 기록한 적이 있지만, 3점슛 성공률 규정 순위 포함 기준인 50개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남은 14경기에서 3점슛 6개만 더 추가하면 오세근은 데뷔 후 처음으로 3점슛 성공률 순위에 이름을 올린다.

오세근은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3점슛 2개 이상 성공했다. 이 가운데 SK의 승률은 10승 3패로 76.9%다. SK의 현재 승률 80.0%(32승 8패)보다 떨어진다.

다만, 지난해 12월 29일 부산 KCC와 경기부터 지난달 28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까지 3점슛 2개 이상 성공한 7경기에서는 모두 승리를 맛봤다.

오세근의 3점슛 두 방 이상 성공이 SK의 승리방정식으로 바뀌었다.

전희철 SK 감독은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마친 뒤 “오재현의 3점슛 3방과 비슷한가? 오세근이 지난 시즌에는 몸 밸런스가 안 좋았고, 저도 솔직하게 세근이가 3점슛을 쏘는 농구를 원한 건 아니다. 포스트에 강점이 있고, 본인이 잘 알 거다”며 “포스트에서 좁은 농구를 하기보다 슈팅력이 있어서 널찍하게 서서 슛을 쏘는 걸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고 권장한다. 오픈이면 쏴야 한다”고 했다.

오세근은 최근 3점슛을 잘 넣는다는 평가에 대해 “슛은 자신있게 던지고 있다”며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다리를 많이 써서 점프를 뜨지 않지만 더 구부린다는 생각으로 슛을 가져간다. 거기서 감을 찾는다”고 했다.

오세근이 3점슛을 많이 넣으면 자밀 워니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에게 그만큼 공격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진다. 이 때문에 SK는 오세근이 3점슛을 많이 넣을 때 승리를 챙긴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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