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섭의 주간 MVP] “수비에서도 빠질게 없는 워니, 이제는 트리플더블이 이상하지 않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09: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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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FIBA(국제농구연맹) 휴식기를 마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다시 기지개를 켰다. 선두 서울 SK(11승 2패)가 파죽의 7연승을 달린 가운데 그 뒤를 대구 한국가스공사(8승 4패), 울산 현대모비스(8승 4패)가 쫓고 있다. 창원 LG(4승 8패)는 길었던 8연패에서 탈출했고, 김태술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고양 소노(5승 8패)는 6연패에 빠졌다.

점프볼은 2024-2025시즌을 맞아 tvN SPORTS와 IB스포츠 해설위원이 주간 MVP(국내, 외국선수 각 1명)를 선정한다.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열린 정규리그 12경기를 대상으로 한 주간 MVP는 IB스포츠 이규섭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이규섭 해설위원의 선택은 박정현(LG)과 자밀 워니(SK)였다.

국내선수 MVP 박정현(LG/1회 선정)
주간 2경기 평균 11.0점 2.5리바운드 1.0어시스트 1.0스틸


이규섭 COMMENT
“LG가 8연패를 끊는데 너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최악의 1순위’라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텐데 (대릴) 먼로가 혼자 있는 상황에서 잘해줬다. 특히 소노전(30일) 경기 막판 수비와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뒤 (칼) 타마요의 3점슛을 이끌어내는 장면이 승부를 끝냈다고 본다. 박정현이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줬기 때문에 먼로가 4쿼터 막판에서야 들어왔다. 박정현이 LG에 극적인 승리를 가져다줬다고 생각한다.”

외국선수 MVP 자밀 워니(SK/1회 선정)
주간 3경기 평균 22.3점 9.3리바운드 2.7어시스트 1.7스틸 1.3블록슛


이규섭 COMMENT
“SK 상승세를 여러 선수들이 이끌고 있지만 워니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을 정도로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까지 독보적이다. 연승을 이어가는데 워니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생각한다. 리바운드 후에 치고 나오는 동작이 많아지면서 트랜지션 상황에서 어시스트 수치가 늘었다. 수비에서도 빠질게 없다. 기록을 보면 스틸, 블록슛까지 찍혀있다. 이제는 트리플더블을 하는 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기록이 계속 나오고 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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