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랜도 매직, 22개 팀 중 가장 먼저 디즈니월드 입성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8 09: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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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NBA 시즌 재개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재개될 2019-2020 NBA 시즌에 초청 받은 22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디즈니월드 땅을 밟은 팀은 올랜도 매직이었다.

각 팀 선수들은 8일부터 결전의 장소인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모일 예정이다. 22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디즈니월드에 입성한 팀은 올랜도다.

ESPN 등 美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다른 팀에 비해 이동 거리가 비교적 가까운 올랜도는 구단 버스를 타고 디즈니월드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암웨이 센터에서 디즈니월드까지 거리는 불과 23마일(37km).

올랜도 선수단은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디즈 니스 그랜드 플로리디언 리조트 앤드 스파(Disney's Grand Floridian Resort and Spa)'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디즈니월드에 입성한 선수단은 NBA 사무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틀 간 숙소에서 자가격리를 거친 뒤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단체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선수들은 매일 같이 정기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링 역시 착용할 예정이다.

한편 올랜도 재개 시즌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선수들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야 한다. 이미 일부 선수들이 농구 대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겠다며 불참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날 디즈니월드에 먼저 도착한 올랜도 선수들도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에반 포니에는 "집에 아내와 13개월 된 아기가 있다. 이들을 두고 떠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라며 "아내도 6주 넘는 기간 동안 집에 홀로 있기를 원치 않고 있다. 그래서 시즌이 재개되면 가족들이 있는 프랑스로 가게 할 생각이다. 그러면 외로움이 좀 덜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그 자체 만으로 정말 싫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DJ 어거스틴 역시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건 정말 큰 고통이다. 아마 지금까지 겪어왔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시즌이 될 것이다. 시즌을 마무리하기까지 험난한 과정들이 예상된다"라고 걱정스러움을 드러냈다.

테런스 로스는 "비록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기간이 짧을지 언정, 누가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고 싶어 하겠나"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올랜도를 시작으로 나머지 팀 선수단도 이번 주말까지 속속 디즈니월드에 입성할 전망이다. 앞서 언급한대로 디즈니월드에 도착한 선수단은 48시간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이후 단체 훈련을 실시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각 팀별로 3경기 씩 연습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31일에 재개 시즌이 마침내 개막한다.

#사진_ESPN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 인스타그램 캡처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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