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OKC 안드레 로버슨, 올랜도행…재개 시즌 깜짝 복귀?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0 09: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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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안드레 로버슨(28, 201cm)의 복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로버슨은 지난 2시즌 동안 부상의 늪에 사로 잡히며 2018년 1월 28일(이하 한국 시간) 경기를 마지막으로 이후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왼쪽 무릎 슬개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그는 당초 올시즌 개막전에 맞춰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또 다시 무릎에 통증을 느끼며 복귀가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이처럼 오랜 기간 지긋지긋한 부상 악령에 시달리며 사이버 선수로 전락한 로버슨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리그가 중단된 기간 동안 몸 상태를 거의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로버슨은 최근 팀에 합류해 올랜도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공식적으로 로버슨의 올랜도행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유명 스포츠 방송인이자 그의 여자친구인 레이첼 데미타(Rachel Demita)의 SNS를 통해 로버슨이 올랜도로 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뿐만 아니라 최근 로버슨과 함께 짝을 이뤄 훈련에 임한 루키 루켄드 도트는 "로버슨의 몸 상태는 매우 좋아 보였다. 그는 올랜도에 갈 준비가 됐다"며 그의 몸 상태를 언급했다. 

 


로버슨은 수비 능력 하나로 NBA 무대에서 살아남은 선수다. 탄탄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가로수비와 세로수비에 모두 능하다. 지난 2016-2017시즌에는 디펜시브 세컨드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만약 로버슨이 재개 시즌 코트에 복귀한다면 오클라호마시티 입장에서는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 될 터. 크리스 폴과 함께 숨 막히는 앞선 수비 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일단 빌리 도노반 오클라호마시티 감독은 올랜도에서 진행될 단체 훈련 경과를 지켜본 뒤 로버슨의 복귀 여부를 최종 결정짓겠다는 계획이다. 도노반은 최근 썬더 와이어와 인터뷰에서 "로버슨의 몸 상태가 전보다 상당히 좋아졌음을 느끼고 있다"라며 "올랜도에서 진행될 5대5 훈련에서 그의 상태를 더 지켜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40승 24패의 성적을 거두며 서부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는 8월 3일 유타 재즈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 시즌에 돌입한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인스타그램 캡처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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