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는 18일, 구단 공식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공석이 된 사령탑에 박정은 전 WKBL 경기운영본부장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영주 전 감독에 이어 2대 감독이 된 것이다.
BNK는 지난 2019-2020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유영주 감독 체제로 팀을 운영했다. 최초의 전원 여성 코칭스태프라는 역사를 썼지만 기대했던 바를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BNK는 여성 지도자에 대한 기대를 잃지 않았다. 부산 출신 박정은 감독을 선임하며 다시 한 번 신뢰를 보였다.
박정은 감독은 한국 여자농구의 레전드로 삼성생명 영구결번, 2000 시드니올림픽 4강, 그리고 WKBL 통산 486경기에 출전, 평균 13.4득점 5.4리바운드 3.6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WKBL 최초의 3점슛 1,000개를 성공하기도 했다.
2012-2013시즌 은퇴 후 지도자로서 커리어를 쌓기도 했다. 그러나 2015-2016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와 함께 잠시 코트를 떠났다. 이후 해설위원으로 돌아왔고 WKBL 경기운영부장, 경기운영본부장으로서 행정 업무를 보기도 했다.
박정은 감독은 부산 출신이다. 괘법초-동주여중-동주여고에 재학하며 프로 선수의 꿈을 키워왔다. 지역색이 강한 BNK와 부산 출신 박정은 감독의 조화는 밝은 미래를 기대케 했다.

변연하 코치는 지난 시즌 BNK에서 선수들을 지도했으나 유영주 감독 사퇴와 함께 떠난 기억이 있다. 김영화 코치는 부산대의 플레잉 코치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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