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67-80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15승 34패를 기록해 간신히 9위 자리를 지켰다.
10위는 14승 35패의 서울 삼성이다. 가스공사와 삼성의 격차는 반 경기.
지난 15일만 해도 가스공사와 삼성의 격차는 2경기였다. 더구나 삼성은 21일 부산 KCC와 맞대결부터 앤드류 니콜슨 없이 경기에 나섰다.
당시 분위기만 해도 가스공사가 9위, 삼성이 10위를 차지할 듯 했다.
가스공사는 2연승으로 반등하는 흐름이었고, 삼성은 6연패 중이었기 때문이다.
변수가 생겼다. 삼성이 지난 23일 패배 직전에서 살아나며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이에 반해 가스공사는 3연패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베니 보트라이트가 22일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어깨 부상을 당해 2주 진단을 받았다.

애초의 계약을 고려하면 니콜슨이 떠난 삼성처럼 가스공사도 1옵션 외국선수 없이 남은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보트라이트는 LG와 경기에 앞서 트레이너와 코트에 나와 재활 훈련에 임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도 “지금은 안 좋지만, 회복하면 복귀를 한다고 했다”고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보트라이트가 빨리 회복한다면 라건아에게 휴식 시간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가스공사와 삼성은 4월 8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상대전적에서는 삼성이 가스공사에게 3승 2패로 앞서고, 득실 편차도 36점(433-397) 우위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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