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수술' 버틀러, 다음 시즌 중반에 복귀 유력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0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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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버틀러가 성공적으로 수술을 끝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성명문을 통해 지미 버틀러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버틀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수술받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내용이었다.

버틀러는 지난 1월 20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 경기에서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버틀러는 이번 시즌에 출전할 수 없게 됐고, 1년 이상의 재활이 소요되는 부상이기 때문에 다음 시즌 중반 복귀가 유력해졌다.

부상을 당한 이후 어느덧 1달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어떤 사건으로 인해 수술이 늦어진 것은 아니다. 십자인대 수술은 부상 부위에 부기가 빠져야 하므로 곧바로 수술할 수 없고, 버틀러도 마찬가지였다.  


버틀러의 부상으로 골든스테이트의 시즌도 사실상 어려워졌다. 버틀러 부상 전까지 훌륭한 경기력으로 서부 컨퍼런스의 다크호스로 꼽혔으나, 버틀러의 부상 이후 과부하가 걸린 스테픈 커리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영입했으나, 포르징기스도 출전하지 않고 있다.

버틀러가 복귀할 다음 시즌이 골든스테이트의 마지막 윈나우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 여기에 버틀러로 다시 한 번 대권에 도전한다는 계산이다. 여기에 모제스 무디, 브랜딘 포지엠스키 등 성장 중인 유망주도 있다. 대권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버틀러의 기량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 십자인대 파열 부상은 치명적인 부상이고, 이 부상으로 기량이 꺾인 선수도 많았다.

버틀러는 NBA를 대표하는 불굴의 사나이로 불린다.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0순위라는 낮은 순번으로 지명됐으나, 엄청난 워크에틱과 승부욕으로 올스타 선수로 거듭났고, 타고난 리더쉽을 발휘해 마이애미 히트 시절에는 NBA 파이널에 2번이나 진출했다. 골든스테이트에서도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커리와 찰떡궁합을 선보였다.

과연 불굴의 사나이, 버틀러는 대형 부상 이후 어떤 모습을 보일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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