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늦게 핀 꽃, 오비 토핀(23,206cm)가 뉴욕 닉스로 향한다.
뉴욕 닉스가 새로운 왕을 맞이했다. 뉴욕은 2020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데이튼 대학의 오비 토핀을 지명했다.
토핀은 소포모어 시즌에 맹활약하며 가치를 쭉 끌어올린 파워포워드다. 신입생 때는 큰 존재감이 없었지만, 두 번째 시즌에 잠재력이 터지며 프로 지명을 받았다.
토핀은 NCAA의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였다. 로우포스트에서는 안정적으로 득점을 뽑아내는데, 주로 폭발적인 버티컬 점프에 기반해 저돌적으로 들어가는 스타일이다. 공격 효율성은 최고 수준이었다.
그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은 외곽슛 능력도 출중하다는 것. 대학 시절 3점 시도 개수(2.6개)와 성공률(39%) 모두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했다. 슈팅 메커니즘이 좋아서 NBA에서 스트레치 빅맨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받고 있다.
신체 조건도 매력적이다. 4번(PF)보다 훨씬 근육이 붙어 있으며 5번(C)보다는 훨씬 빠르다. 잘만 활용하면 어느 포지션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다만, 수비는 보완이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토핀은 픽앤롤 수비시 상대팀의 먹잇감이 되어왔으며, 발이 빠른 가드랑 스위치가 되면 전혀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공격에서는 민첩함이 장점인 토핀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수비에서는 이런 모습이 싹 없어지는 모습이었다.
한편, 데이튼 대학이 배출한 마지막 1라운더는 짐 팩슨(1979년)이었다. 약 40년의 공백을 딛고 토핀이 1라운드에 선발되는데 성공했다. 탐 티보유 신임 감독 아래, 토핀은 뉴욕의 새로운 왕으로 군림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오빈 토핀 프로필
1998년 3월 4일생/ 206cm 100kg/ 미국 브루클린 출신/ 데이튼 대학
애틀랜틱 10 올해의 신인(2019)/ 올 애틀랜틱 10 퍼스트 팀(2019,2020)/ 애틀랜틱 10 올해의 선수(2020)
대학 기록: 31경기 평균 31.6분 출전, 20득점 7.6리바운드 2.2어시스트 1.2블록 2.2 턴오버
FG%: 63.3%(7.9/12.5) 3P%: 39%(1/2.6)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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