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부세비치가 본인의 존재가치를 입증했다.
시카고 불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 뱅커스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13-97, 16점차 완승을 수확했다. 시즌 21승(28패)째를 수확한 시카고는 연승을 내달렸다. 패배한 인디애나는 27패(22승)째를 당했다.
니콜라 부세비치가 32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 및 리바운드 기록을 남기며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 주전라인업이 합작한 리바운드가 14개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부세비치가 골밑에서 얼마나 위력적이었는지 알 수 있다.
덧붙여 잭 라빈(19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라우리 마카넨(15득점 6리바운드) 등 5명의 선수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그를 든든하게 보좌했다.
인디애나는 한 번 손써보지도 못하고 완패를 당했다. 캐리스 르버트만이 20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패배 속에서 분전했다.
1쿼터만 하더라도 양 팀의 흐름은 팽팽했다. 시카고는 부세비치가 든든히 골밑을 잡아준 가운데, 테디어스 영-라우리 마카넨이 7득점씩을 올리며 공격을 풀어갔다. 인디애나는 내외곽 밸런스가 인상적이었다. 르버트가 외곽에서, 마일스 터너가 골밑에서 분전하며 맞서싸웠다.
하지만 이 같은 균형은 2쿼터에 완전히 무너졌다. 부세비치가 2쿼터에 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을 장악했고, 1쿼터에 잠잠했던 코비 화이트, 잭 라빈의 득점포까지 터지며 격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인디애나는 벤치에서 출전한 제레미 램이 분전했으나, 시카고가 팀으로서 보인 화력이 훨씬 뜨거웠다. 2쿼터는 62-49로 종료.
3쿼터에 사실상 승부는 결정되었다. 부세비치가 완벽한 야투 감각으로 14점을 폭격, 양 팀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라빈, 패트릭 윌리엄스, 마카넨이 적재적소에 3점슛을 터뜨리며 공격은 더욱 탄력붙었고, 인디애나는 4쿼터 돌입과 함께 일찌감치 백기를 들며 패배를 받아들였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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