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샹송화장품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옥자 감독 선임 소식을 발표했다. 2005년 샹송화장품 사령탑을 떠났던 이옥자 감독으로선 15년만의 복귀다.
이옥자 감독은 숭의여고, 상업은행, 그리고 한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스타였다. 은퇴 후 2001년부터는 3년간 WJBL 후지쓰의 사령탑에 올라 WJBL 1부리그 최초 여성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05년 샹송화장품을 떠난 이옥자 감독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한국 국가대표팀 코치, 태릉선수촌 지도위원 등을 역임한 뒤 2012년 KDB생명(현 부산 BNK)에 부임했다. 1998년 출범한 WKBL에서 여성 사령탑이 최초로 탄생한 순간이었다.
샹송화장품은 한국인 지도자들과 인연이 깊은 구단이다. 지난 시즌에는 정해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12개 구단 중 6위에 올랐고, 청주 KB스타즈 안덕수 감독도 오랜 시간 샹송화장품의 코치로 있었던 바 있다.
이옥자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를 다시 필요로 한다는 얘기를 듣고 놀랐다. 샹송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면 영광일 것이라는 생각에 제안을 수락했다. 열정적으로 팀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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