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엠비드 원맨쇼’ PHI, 돈치치 분전한 댈러스에 완승

신준수 / 기사승인 : 2021-04-13 11: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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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엠비드의 활약으로 필라델피아가 댈러스에 승리를 거뒀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3일(한국시간)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3-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필라델피아는 2연승을 달렸다. 반면 댈러스는 2연패를 빠졌다.

엠비드의, 엠비드에 의한, 엠비드를 위한 경기였다. 조엘 엠비드는 단 25분여의 출전 시간 속에서 무려 36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일궈냈다.

홈에서 연패를 당한 댈러스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공백이 더욱더 크게 다가왔다. 루카 돈치치가 32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엠비드 수비에 실패한 댈러스에게 승리는 너무나도 어려운 길이었다.

경기 시작부터 슈퍼스타들의 맞대결이 이어졌다. 필라델피아의 엠비드는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엠비드가 인사이드에서 공을 잡고 공격을 시도할 때마다 댈러스의 빅맨들은 속수무책으로 자유투를 내줬다. 그 결과, 엠비드는 1쿼터에만 8개의 자유투를 얻어내 모두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수비에선 엠비드 제어에 실패했지만, 공격에선 댈러스의 슈퍼스타 돈치치의 활약이 있었다. 플로터 득점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돈치치는 돌파, 자유투, 3점슛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비를 요리했다. 1쿼터에 돈치치는 홀로 11득점(3/5 FG 60%)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치열했던 1쿼터는 엠비드의 필라델피아가 30-26으로 앞서갔다.

2쿼터에도 엠비드의 활약은 이어졌다. 이번엔 3점슛까지 공격 루트에 추가한 엠비드는 11득점(3/6 FG 50%)을 기록하면서 1쿼터의 기세를 이어갔다. 여전히 엠비드를 막을 수 없었던 댈러스는 전체적인 팀 야투 성공률(7/18 FG 39%)마저 흔들리며 벌어져 가는 점수 차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필라델피아가 기세를 가져왔던 전반 종료 스코어는 60-48. 경기는 후반으로 향했다.

엠비드의 활약은 지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엠비드는 3쿼터에 시도한 5개의 야투가 모두 림을 가르며 이날 경기력의 정점을 찍었다. 대니 그린도 3점슛 2개를 지원하며 엠비드의 맹활약에 화답했다. 반면 댈러스의 경기력은 여전히 올라오지 못했고, 점수 차는 20점 내외를 오고 갔다. 3쿼터 스코어는 86-69. 필라델피아가 리드를 갖고 있었다.

경기의 마지막 12분에는 엠비드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승리를 확신한 필라델피아는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갔으며 댈러스는 전의를 상실한 상태였다.

경기의 최종 스코어는 113-95. 필라델피아의 완승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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