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어빙·해리스 59점 합작' 브루클린, HOU에 역전승…3연승 질주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1 1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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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브루클린이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휴스턴에 역전승을 거뒀다.

브루클린 네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20-108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브루클린은 3연승과 함께 시즌 33승 (15패) 째를 수확하며 동부 1위에 등극했다.

브루클린은 카이리 어빙이 31득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조 해리스도 3점슛 7개 포함 28득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벤치에서 출격한 니콜라스 클락스턴(12득점 8리바운드)와 블레이크 그리핀(11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도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휴스턴은 케빈 포터 주니어(20득점)와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18득점)가 분전했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밀린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전반 리드의 몫은 휴스턴이었다. 휴스턴은 전반에만 3점슛 9개를 엮어 리드를 잡았다.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가 3개의 3점을 터트리며 외곽 공격을 이끌었다. 브루클린은 하든이 전반에만 17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전반은 58-47, 휴스턴의 11점 차 리드

3쿼터 들어 분위기가 급격히 브루클린 쪽으로 넘어왔다. 하든이 3쿼터 중반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물러났지만, 어빙이 힘을 내며 야금야금 차이를 좁혔다. 어빙은 3쿼터에 돌파, 3점 등을 묶어 11득점을 올리며 추격 선봉에 섰다. 여기에 더해 그리핀이 골밑에서 힘을 보태며 브루클린은 5점차 이내로 추격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쿼터 막판엔, 루와우-캐버롯의 3점슛까지 더해 86-87, 1점 차로 차이를 좁힌 채 3쿼터를 마쳤다.

브루클린은 완전히 분위기를 탔다. 4쿼터 초반 7점 차까지 다시 리드를 허용했지만, 이내 브루스 브라운, 클락스턴, 제프 그린 등 벤치멤버들이 차례로 득점을 올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클락스턴은 묵직한 돌파를 몇 차례 선보이며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냈다. 경기는 다시 혼전 양상.

결국 브루클린은 이 여세를 몰아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외곽슛이 터진 것이 주효했다. 해리스와 그리핀이 연속 3점슛을 터트렸다. 이후 브루클린은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해리스가 내외곽을 부지런히 오가며 공격을 이끌었고, 그리핀도 1개의 3점슛을 추가했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양 팀의 점수차는 15점 차까지 벌어졌다. 휴스턴은 사실상 전의를 상실했다. 브루클린이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이 경기의 승자가 됐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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