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 팬들 입장에서는 NBA 트레이드 데드 라인(26일 새벽 4시)에 반가운 이름을 볼 수 있었다. 창원 LG의 외국선수, 캐디 라렌의 지명 권한이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로 향한 것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골든 스테이트는 마퀴스 크리스를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트레이드하는 대가로 라렌의 지명 권한을 얻어왔다.
샌안토니오 영입 : 마퀴스 크리스
골든 스테이트 영입 : 캐디 라렌
라렌은 2015 NBA 드래프트 2라운드 55순위로 샌안토니오에 지명되었다. 2시즌을 샌안토니오 산하 G리그 팀에서 뛴 뒤, 샌안토니오와 합의를 맺고 해외 리그에 진출해있는 상황이다.
라렌의 반대 급부 크리스는 커리어 평균 8득점 4.9리바운드를 기록한, 리그 내에서 유명한 빅맨이다. 이런 그를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이름인 라렌과 트레이드하자, 현지에서도 라렌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미 현지매체 ‘야후 스포츠’는 “마퀴스 크리스의 대가 캐디 라렌, 그는 누구인가?”라는 글을 올리며 분석을 전했다.
“라렌은 오스틴 스퍼스(샌안토니오 G리그 팀)에서 뛰면서 G 리그 올스타전에도 이름을 올린 적 있다”며 “현재는 해외에 진출해있는 상황이다. 창원 LG 세이커스라는 한국 팀에서 뛰고 있다. KBL리그 내 올스타이다”라고 전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현역 NBA 선수를 얻어오지 않았다”라며 현 상황을 흥미로워한 매체는 “라렌은 올해 28살이다. 냉정하게 현 나이로 NBA 로테이션에 새롭게 들어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라렌의 지명권한을 얻었다고해서 골든 스테이트의 미래 로스터 계획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CBS 스포츠’도 라렌을 주목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이번 트레이드로 미스터리한 한 선수를 얻어왔다"며 "라렌은 2015년 NBA에 지명된 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농구를 했다. 한국 리그의 올스타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 나이 등을 봤을 때 냉정하게 NBA에 임팩트를 만들기는 어려울 것”이라 전했다.
“ESPN’은 이번 움직임 자체를 흥미로워했다.“골든 스테이트는 이번 트레이드로 사치세를 줄였다. 크리스의 계약을 덜어내면서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다. 트레이드 등급 ‘B’를 매길만하다”라며 골든 스테이트가 라렌의 지명 권한을 얻어온 이유를 분석했다.
#사진_점프볼 DB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