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뉴욕이 워싱턴에 완승을 거뒀다.
뉴욕 닉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31-11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뉴욕은 시즌 22승 22패로 승률 5할에 다시 복귀했다.
뉴욕은 줄리어스 랜들이 3점슛 7개 포함 37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RJ 배럿도 21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으로 골밑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 벤치에서 출격한 알렉 벅스가 20득점, 부상에서 돌아온 미첼 로빈슨도 16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워싱턴은 브래들리 빌이 2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골밑 싸움에서 완전히 밀리며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했다.
1쿼터부터 뉴욕의 공격력이 불을 뿜었다. 랜들이 상대 페인트존을 손쉽게 공략하며 주도권을 잡은 뉴욕은 쿼터 막판 레지 불록과 벅스의 연속 3점슛으로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워싱턴은 앞선에서부터 수비라인이 쉽게 뚫리며 1쿼터에만 39점을 허용했다.
2쿼터에도 뉴욕의 분위기는 계속됐다. 뉴욕은 워싱턴의 헐거운 골밑 수비를 더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랜들이 골밑 뿐만 아니라 외곽에서도 3점포를 터트리며 상대의 혼을 쏙 빼놓았다. 여기에 2쿼터엔 배럿과 로빈슨이 너 한번 나 한번 골밑에서 득점을 교환, 뉴욕의 흐름대로 경기가 풀렸다. 그 결과 전반은 뉴욕이 69-48 21점 차로 크게 앞선 채 끝났다.
후반에도 뉴욕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랜들이 웬만한 슈터 못지 않은 슈팅 감각을 선보였다. 랜들은 3쿼터 종료 9분 37초 전부터 2분 동안 3점슛 4개를 집중시키는 폭발력을 자랑했다. 랜들의 4연속 3점슛에 장내는 뜨겁게 달아올랐고, 뉴욕 팬들은 MVP 챈트로 화답했다. 이 밖에도 널린스 노엘과 로빈슨이 골밑에서 힘을 보태며 뉴욕은 28점 차 격차를 만들어냈다.
남은 시간은 크게 의미가 없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뉴욕은 랜들 등 주전 멤버를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고 벤치 멤버들을 코트에 세웠다. 그럼에도 배럿과 로빈슨은 골밑을 누비며 쉴 새없이 점수를 추가했다. 경기 막판에는 퀴클리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면서 공격력이 화룡정점을 찍었다. 결국 경기 내내 리드를 이어간 뉴욕이 최종 131-113 승리를 완성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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