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두 자릿수 득점 5명' PHX, 마이애미에 승리하며 3연승 질주

신준수 / 기사승인 : 2021-03-24 11: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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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피닉스가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3연승을 달렸다.

피닉스 선즈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의 맞대결에서 110-10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피닉스는 3연승을 질주했다.

데빈 부커(23득점 5리바운드), 디안드레 에이튼(17득점 16리바운드), 제이 크라우더(13득점 3리바운드) 등 5명의 선수들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완성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마이애미는 켄드릭 넌(25득점 3리바운드)과 지미 버틀러(14득점 11리바운드)가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으나,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양 팀은 경기 시작부터 팽팽한 흐름을 가져갔다. 마이애미는 넌이 돌파 득점을 시작으로 3점슛 2개를 연달아 성공하며 팀의 1쿼터 득점 리더로 나섰고, 피닉스는 에이튼을 활용한 인사이드 공략을 보여줬다.

먼저 흐름을 가져온 팀은 피닉스였다. 마이애미의 작전 타임 이후 크라우더와 미칼 브리지스가 연속으로 3점슛을 성공시켰으며 이어진 마이애미의 야투도 좀처럼 말을 듣지 않았다. 쿼터 막판, 뱀 아데바요와 타일러 히로가 서로 어시스트와 득점을 주고받으면서 점수 차를 좁혔지만 20-25로 5점 뒤진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에도 피닉스는 경기를 리드했다. 크리스 폴은 속공, 지공 가리지 않고 적재적소에 패스를 넣어줬고 양질의 패스는 높은 야투 효율(13/24, FG 54%)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마이애미도 던컨 로빈슨이 3점슛 2방을 터뜨리며 간격을 좁히려 했지만 2쿼터에만 11득점을 올린 부커의 활약으로 인해 전반 스코어는 58-43. 피닉스가 15점 차로 앞서갔다.

후반에 들어서면서 경기는 더더욱 피닉스 쪽으로 기울었다. 부커와 폴이 여전히 좋은 야투 감각을 보여줬으며 버틀러의 분전으로는 이들을 막기 힘들어 보였다.

그러나 3쿼터 종료 3분 30초가 남은 시점부터 버틀러의 미드레인지 점프슛을 기점으로 기류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넌의 연속 3점으로 순식간에 격차를 좁힌 마이애미는 연달아서 11점을 만들어내며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다. 마지막에 카메론 존슨에게 3점슛을 허용하긴 했지만 히로의 환상적인 리버스 레이업으로 이를 만회했다. 종료 직전 뜨거워진 3쿼터의 최종 스코어는 73-85. 승부는 4쿼터로 향했다.

마지막 전의를 불태우려는 마이애미에게 피닉스는 두 번의 방심은 하지 않았다. 존슨과 카메론 페인은 4쿼터 초반 공격을 이끌며 오히려 점수 차를 벌렸으며, 좁혀지지 않는 점수 차에 결국 마이애미는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최종스코어는 110-100. 피닉스가 3연승을 이어갔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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