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5득점' 케빈 포터 주니어, HOU 공격 이끌고 MIN 제압 성공

최설 / 기사승인 : 2021-03-28 11: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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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설 인터넷기자] 2년차 가드 케빈 포터 주니어가 휴스턴의 설욕전을 주도했다.


휴스턴 로케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9-107로 크게 승리했다.

주말 미네소타와의 2연전을 동률로 끝낸 휴스턴은 시즌 13승(32패)째를 수확하며 15위 미네소타와의 간격(2.5경기)을 좀 더 벌리는 데 성공했다,

휴스턴의 케빈 포터 주니어는 25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졌다. 경기 내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오가며 활기찬 공격력을 선보인 포터 주니어는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존 월 역시 12어시스트(13득점)를 뿌려주며 팀 공격의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해줬다.

반면, 미네소타 칼-앤써니 타운스는 27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지만, 경기 초반부터 크게 기운 전세를 역전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시즌 35패(11승)째를 떠안은 그였다.

1쿼터 시작부터 양 팀 모두 공격적이었다. 경기 시작 후 약 2분간 100%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한 두 팀은 3점슛 2개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흐름을 가져갔다.

이후 조금씩 앞서나가기 시작한 휴스턴.

켈리 올리닉이 해당 쿼터에만 3점슛 3개로 가장 많은 11점을 올리며 팀의 주도권을 가져왔고, 여기에 월(10점)까지 거들었다. 미네소타도 후반기 첫 득점을 신고한 말릭 비즐리를 비롯해 타운스와 제이든 맥다니엘스가 각각 7점씩을 올렸지만, 휴스턴의 외곽슛은 그때마다 찬물 끼얹듯 적재적소에 터져 나왔다.

3점슛에서 크게 앞선 휴스턴(6-2)은 쿼터 막판 벤치서 나온 벤 맥클레모어(7점)의 힘까지 얻으며 1쿼터를 41-29로 앞선 채 마쳤다.

이어 맞이한 2쿼터에서는 점수 차가 좀 더 벌어졌다. 승리를 향한 휴스턴의 수비 집중력이 미네소타보다 비교적 높았다. 

미네소타의 야투 시도가 림을 빈번히 외면한 사이 휴스턴의 포터 주니어가 팀의 득점을 이끌었다. 순식간에 연속 6득점을 올리며 팀 전체 3득점에 그친 미네소타와의 격차를 단숨에 22점(54-32) 차까지 벌렸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은 휴스턴은 미네소타에 대한 압박을 멈추지 않으며 그들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이번엔 포터 주니어의 바통을 이어받은 스털링 브라운이 이렇다 할 공격 해법을 찾아내지 못하는 미네소타를 폭격하며 해당 쿼터에만 14점을 올렸다. 3점슛은 무려 4개나 집어넣었다.

미네소타에서는 전반 막판 맥 다니엘스와 제일런 노엘이 반격을 시도했지만, 경기 흐름에는 큰 영향을 주진 못했다. 결국 분위기 반전은 이뤄내지 못한 미네소타는 26점(48-74) 차로 크게 뒤지며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에 들어서도 경기 양상은 비슷하게 흘러간 가운데 포터 주니어는 계속해서 불타올랐다.

3쿼터 출발을 시원한 3점포로 시작한 포토 주니어는 이어 월의 패스를 받아 속공 득점에도 가담했고, 또 다시 3점 라인 밖에서 자신의 위력을 과시하며 단숨에 9점을 추가했다. 맥클레모어(5점)도 1쿼터 막판과 같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반면, 타운스는 3쿼터 100% 자유투성공률(8/8)로 14점을 쓸어 담으며 추격을 늦추지 않았지만, 점수 차를 한 자릿수 이내로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그의 활약 덕분에 3쿼터(30-24)를 잡는 데 성공한 미네소타였지만 20점(78-98) 차의 간격 유지한 것에 만족하며 마지막 쿼터로 향했다.


그렇게 시작한 4쿼터에서는 미네소타가 완전히 동력을 잃은 경기력을 보였다. 여러 선수가 활기차게 득점을 올린 휴스턴에 반해 미네소타는 후안 에르난고메즈와 비즐리 두 선수가 야투 한 개씩만을 성공시키며 쿼터 중반까지 5점(실점 16)에 그쳤다.

자연스레 점수(114-83) 차는 다시 급격하게 벌어졌고, 4쿼터 전체가 결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흐름으로 전개됐다.

남은 시간 5분여를 남겨둔 미네소타는 벤치 멤버들을 코트로 불러들이며 일찌감치 백기를 들었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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