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바야흐로 아데토쿤보의 시대다.
NBA는 최근 2020 NBA 어워즈 시상을 재개 시즌 경기 내용과는 관계 없이 리그 중단하기 전 기록을 바탕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31일 리그가 재개되기 전까지 투표인단을 꾸려 어워즈 투표를 마치겠다는 계획.
이 가운데 美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흥미로운 투표를 진행했다. ESPN 소속 20명의 기자들을 상대로 어워즈 시상에 관한 모의 투표를 진행한 것이다. 그 결과 MVP 투표에서는 20명의 기자단 중 17명이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에게 1위표를 던졌다. 르브론 제임스는 3표 밖에 얻지 못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아데토쿤보는 올 시즌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29.6득점(FG 54.7%) 13.7리바운드 5.8어시스트로 백투백 MVP를 향해 순항하고 있었다. 그리스 괴인의 뒤를 킹 제임스가 바짝 쫓는 형국이었다. 리그 17년차 제임스는 올 시즌 평균 25.7득점(FG 49.8%) 7.9리바운드 10.6어시스트를 수확했다. 특히 어시스트는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그러나 기자단은 압도적인 지지로 아데토쿤보의 손을 들었다. 결정적인 이유는 아데토쿤보의 팀 성적이 더 좋기 때문이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 승률 1위를 줄곧 질주했다.
아데토쿤보는 이 뿐만 아니라 수비상에서도 10표를 획득하며 앤써니 데이비스(6표), 뱀 아데바요(2표), 루디 고베어(2표)를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한편 이와 더불어 신인상, 식스맨상, 기량발전상, 감독상 투표도 함께 진행됐는데, 신인상을 예측한 질문에서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자 모란트가 단 한치의 오차 없이 만장일치로 1위를 차지했다. 경쟁자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자이언 윌리엄슨은 0표에 그쳤다.
이 밖에 식스맨상은 LA 클리퍼스의 몬트레즐 해럴이 기량발전상은 마이애미 히트의 뱀 아데바요가 감독상에는 토론토 랩터스의 닉 널스 감독이 각각 1위에 선정됐다.

*ESPN 기자단이 진행한 2020 NBA 어워즈 시상 투표*
MVP – 야니스 아데토쿤보(17표), 르브론 제임스(3표)
신인상 – 자 모란트(20표)
수비상 – 야니스 아데토쿤보(10표), 앤써니 데이비스(6표), 뱀 아데바요(2표), 루디 고베어(2표)
식스맨상 – 몬트레즐 해럴(9표), 데니스 슈뢰더(7표), 루 윌리엄스(4표)
기량발전상 – 뱀 아데바요(9표), 브랜든 잉그램(6표), 디본테 그라함(4표), 제이슨 테이텀(1표)
감독상 – 닉 널스(15표), 마이크 부덴홀저(2표), 프랭크 보겔(2표), 빌리 도노반(1표)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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