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멤피스가 골든 스테이트를 누르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1-103으로 승리했다.
막판까지 알 수 없는 승부였다. 종료 2분 43초를 남기고 골든 스테이트가 풀의 3점슛으로 100-99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멤피스가 모란트의 레이업 득점으로 다시 리드 체인지.
승부처는 종료 2분 전이었다. 멤피스는 트랩 디펜스를 가해 상대 실책을 유발, 이를 앨런이 속공 덩크슛으로 연결시켰다. 멤피스 쪽으로 분위기를 몰고 온 결정적인 스틸&속공 득점이었다. 스코어는 103-100.
마무리는 모란트가 책임졌다. 종료 50.7초를 남기고 모란트는 번뜩이는 스피드로 팁인 득점을 올리며 쐐기를 박았다. 골든 스테이트도 풀이 추격의 3점슛을 터트렸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이후 토스카노-앤더슨의 3점슛이 림을 빗나가며 사실상 승기는 멤피스 쪽으로 기울었다. 멤피스는 모란트의 자유투 2득점을 더해 승리에 다가섰다.
멤피스는 요나스 발렌츄나스(19득점 15리바운드)와 딜런 브룩스(19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필두로 총 6명의 선수가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완성했다.
스테판 커리와 케본 루니 없이 경기를 치른 골든 스테이트는 조던 풀(26득점)과 앤드류 위긴스(20득점)가 2경기 연속 맹활약했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밀리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리바운드(46-60)와 페인트존 득점(32-46) 싸움에서 크게 밀린 것도 패인으로 작용했다.
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멤피스는 23일 보스턴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원정 3연전 일정을 모두 마친 골든 스테이트는 홈으로 돌아가 24일 필라델피아를 상대한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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