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루 윌이 기나긴 고민 끝에 올랜도 버블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31일 2019-2020 NBA 시즌이 올랜도 디즈니 월드에서 재개된다. 지난 8일부터 선수단 소집이 진행된 있는 가운데 리그 참가 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졌던 LA 클리퍼스의 베테랑 가드 루 윌리엄스(34, 185cm)가 결국 재개될 리그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LA 타임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클리퍼스 구단은 올랜도로 떠나기 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리그 참가 여부와 관련한 투표를 실시했다고 한다. 당초 50대 50 입장을 보였던 윌리엄스는 이 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지면서 올랜도행을 최종 결정했다.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도착한 윌리엄스는 12일(한국 시간) 공식 인터뷰에서 "팀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버블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투표를 하기 전 팀원들과 리그 참가를 두고 많은 얘기를 나눴다. 그리고 우린 팀을 위해 뛰기로 뜻을 모으게 됐다"면서 "나는 리그 참가와 관련해 여전히 개인적 견해를 갖고 있지만, 팀의 일원으로서 대표한다는 생각에 지금과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클리퍼스는 별다른 전력 누수 없이 100% 전력을 꾸린 채 올랜도로 향하게 됐다. 클리퍼스의 재개 시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을 회복할 시간도 벌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이들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클리퍼스는 오는 1일 지역 라이벌 LA 레이커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 시즌에 돌입한다.
재개 시즌을 앞두고 여러 호재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풀 전력으로 나서는 클리퍼스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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