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U12부 역시 KT에 완승을 거뒀다.
현대모비스 U12부는 1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계속된 2020-2021 KBL 유소년 주말리그 C권역 2라운드 경기서 제공권을 완벽 장악(30-12)하며 KT에 31-7로 압승을 챙겼다. 김민서(11점 18리바운드 2스틸)가 더블더블을 작성한 가운데 유정빈(6점 2리바운드), 박주안(5점 2리바운드 2블록슛)의 지원사격도 든든했다. 더불어 스틸을 15개나 솎아내며 경기 내내 KT를 압도했다.
반면, KT는 권민수(5점 5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제공권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현대모비스는 초반부터 KT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김민서(171cm, C)의 높이를 적극 활용한 현대모비스는 유정빈(6점)과 박주안(5점)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22-4로 전반을 마쳤다. 반면, KT는 공격 찬스가 번번이 림을 빗나가며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후반전 역시 현대모비스의 흐름이었다. 황서진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 속에 상대의 공격 활로를 차단하며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KT는 야투 난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울었다.

이날 경기의 수훈 선수는 제공권 장악에 큰 역할을 해낸 김민서의 몫이었다. 김민서는 공격 리바운드만 10개를 걷어내는 등 11점 18리바운드로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김민서는 “이겨서 너무 좋다. 다음 경기인 LG 전도 이기고 싶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계속 말을 이어간 그는 “지난주보다 경기력이 더욱 좋았던 것 같다. 리바운드도 슛도 더 잘 들어갔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서가 농구공을 처음 잡은 건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원래 농구를 좋아했다. 부모님께 농구 교실을 다니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고, 1년 전에 처음 농구공을 만지게 됐다”라고 농구를 시작한 계기를 들려줬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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