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브루클린 行' 블레이크 그리핀 "오로지 우승을 위해 왔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0 11: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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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그리핀이 브루클린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는 블레이크 그리핀(31, 208cm)과 베테랑 미니멈 계약에 합의했다. 이로써 브루클린은 기존에 있던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 제임스 하든 빅 3에 그리핀까지 더욱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앞서 그리핀은 앞서 그리핀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바이아웃에 합의하고 FA로 풀린 상태였다. 그리핀은 잔여 계약 7,550만 달러의 계약 중 1,330만 달러를 포기하기로 합의했다. 개인 욕심을 버리고 우승 반지를 위해 기꺼이 팀에 희생하겠다는 의지가 드러나는 대목.


그는 블리처리포트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내가 이 팀에 온 것은 우승하기 위해서다. 그 어느 때보다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라고 목표를 전했다.

레이커스가 아닌 브루클린행을 택한 것에 대해서는 "브루클린은 4번 포지션이 필요했다. 그리고 난 항상 내쉬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있었다. 션 막스 단장 또한 팀을 위해 좋은 일들을 많이 했다. 어려운 결정이긴 했지만 난 우승 컨텐더 팀에서 뛰길 원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핀은 현재 브루클린 주축 센터로 활약 중인 디안드레 조던과 과거 클리퍼스 시절 8년 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당연히 조던과의 관계도 나의 행보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 우린 오랜 기간 잘 알고 지낸 사이다"라고 했다.

그리핀은 끝으로 동 포지션에 속한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앤써니 데이비스와 겨뤄보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나의 포지션에서 최고의 선수들은 아데토쿤보와 데이비스다. 그들과을 상대하는 건 힘들지만 재밌다. 하루 빨리 그들과 대결을 하고 싶다”라고 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그리핀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평균 12.3득점에 야투율 36.5%를 기록하며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아무래도 전성기에 비하면 기량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여기에 운동능력 저하로 인해 플레이스타일도 이전과는 다르게 외곽 일변도의 스타일로 바뀌었다. 때문에 그리핀이 브루클린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뒤따르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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