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학교, 약 230명 참가' 2025 WKBL 엘리트 캠프, 성황리 종료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5 11: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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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전국 여자 엘리트 농구 선수들의 성장을 위한 WKBL 엘리트 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WKBL이 주관하고 스카이플러스스포츠가 주최한 2025 WKBL 엘리트 캠프가 막을 내렸다. 이번 캠프에는 경상, 충청, 인천, 서울, 경기 등 5개 권역에서 총 19개 여자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했으며, 약 230명의 선수들이 지역별로 2, 3차례에 걸쳐 체계적인 전문 트레이닝을 경험했다.

실전 중심의 포지션별 지도와 일본식 훈련 시스템을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선수와 지도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안겼다. 슈터 포지션을 담당한 국가대표 출신 박하나 코치와 센터 포지션을 맡은 허윤자 코치는 각 포지션의 핵심 기술과 경기 이해도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선수 개개인의 강점과 보완점을 명확히 짚어냈다.

여기에 일본 지도자들의 전문 세션이 더해지며 캠프의 완성도는 한층 높아졌다. 코츠보 사토시 코치의 드리블 트레이닝은 일본 특유의 리듬감과 볼 컨트롤 노하우를 전달했고, 린타로 코치의 디펜스 트레이닝은 실전 상황을 기반으로 한 조직 수비와 개인 수비의 연결을 강조해 선수들의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경상권역 수업의 코치로 함께했던 마루 코치는 최근 일본 U18 남자대표팀 기술 코치로 초빙되며, 이번 캠프에 참여한 일본 지도자들의 전문성과 프로그램 완성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일본 우수 지도자 8명과 국내 지도자 4명이 협업한 이번 캠프는 ‘글로벌 엘리트 트레이닝 프로젝트’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게 됐다.

캠프 종료 후 진행된 설문과 현장 지도자 피드백에서도 긍정적인 코멘트가 쏟아졌다. 일정의 장기화와 지도자 교육 등 만족감을 느낀 선수들과 팀에서 프로그램의 발전에 대해 건의하기도 했다.

스카이플러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선수, 학부모, 코치진의 니즈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특정 포지션에 특화된 전문 트레이닝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슈터·센터 전문 포지션 트레이닝’를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는 8월부터 진행되는 트레이닝은 국가대표 슈터 출신 박하나 코치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슈터와 센터 포지션 선수만을 모집해 보다 집중도 높은 기술 훈련과 실전 적용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스카이플러스스포츠 관계자는 “2025 WKBL 엘리트 캠프는 단발성 프로그램이었지만, 이번 경험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와 실제 니즈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자농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 나은, 더 좋은 교육 과정을 꾸준히 선보이며 선수와 지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_스카이플러스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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