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클리퍼스가 카와이 레너드 공백을 극복하고 6연승을 달렸다.
LA 클리퍼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아의 경기에서 126-115로 승리했다. 클리퍼스는 3연승을 기록중이던 인디애나를 꺾고, 6연승을 이어갔다. 더불어, 2019년 3월 21일부터 이어져온 인디애나 전 연승 역시 4연승으로 늘렸다. 이날 승리로 클리퍼스는 38승째(18패)를 수확하며 서부 2위 피닉스 선즈(38승 15패)와으 격차를 2게임차로 좁혔다.
반면, 연승가도를 달리며 동부 8위 뉴욕 닉스(28승 27패)를 1.5게임차로 추격중이던 인디애나는 이날 28패(25승)를 기록하며 추격에 제동이 걸리고 말았다.
클리퍼스는 직전 경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전에 이어 이날 경기 역시 카와이 레너드가 오른발 통증으로 또 한번 결장했다. 레너드가 빠진 클리퍼스의 에이스는 역시 폴 조지였다.
조지는 36득점(3점슛 4/7) 8어시스트 7리바운드 2스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커스 모리스도 22득점 7리바운드로 조지를 지원사격했다.
인디애나는 말콤 브록던(29득점), 캐리스 르버트(26득점), 도만타스 사보니스(20득점) 등 무려 세 명의 선수가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1쿼터를 제외한 전 쿼터에서 클리퍼스와의 화력 싸움에서 밀리며 패하고 말았다.
1쿼터는 캐리스 르버트(13득점)와 말콤 브록던(10득점)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으며 인디애나가 앞서나갔다. 모리스의 첫 득점에 이어 이비차 주바치의 덩크와, 조지의 자유투 득점으로 클리퍼스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인디애나는 르버트와 브록던이 중거리 지역과 페인트 존에서 번갈아 득점을 기록하며 추격했다. 그리고 사보니스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든 후 브록던의 플로터와 저스틴 할리데이의 3점슛을 포함한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쿼터 막판에는 TJ 맥코넬의 버저비터 3점슛까지 림을 가르며 인디애나가 34-31로 앞서갔다.
2쿼터 초반에도 맥코넬의 연속 득점이 이어졌다. 스틸을 통해 맥코넬이 또 한번 득점에 성공하며 6점차까지 달아났다(40-34).
클리퍼스는 벤치에서 출격한 라존 론도가 돌파로 자유투를 얻어내 연속 4득점을 올리며 따라붙었다. 그리고 니콜라스 바툼까지 속공 덩크를 꽂아넣으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패트릭 패터슨도 풋백 득점으로만 4점을 기록하며 리드에 힘을 보탰고, 루크 케너드와 테렌스 맨의 3점이 연달아 터지며 클리퍼스가 7점차까지 리드를 벌렸다(50-43).
인디애나도 다시 반격에 나섰다. 사보니스가 앤드원을 포함해 5득점을 연달아 뽑아내며 1점차 경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폴 조지는 인디애나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모리스, 주바치의 득점을 끌어낸 조지는 쿼터 막판, 직접 득점 사냥에 나서며 점수차를 벌렸다.
3쿼터에도 양팀은 흐름을 한번씩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갔다.
쿼터 초반은 인디애나의 흐름이었다. 브록던이 레이업으로 빠른 득점을 올린 뒤, 에드몬드 섬너와 사보니스가 번갈아 득점을 올리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73-70). 하나 클리퍼스가 다시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케너드와 조지의 3점슛으로 4점차 리드를 만든 뒤, 조지의 인유어페이스 덩크까지 터지며 분위기까지 가져왔다.
인디애나는 르버트의 3점슛에 이은 연속 득점과 섬너의 앨리웁 득점으로 찬물을 끼얹어 봤지만, 이미 분위기는 클리퍼스로 넘어온 뒤였다. 그 뒤 조지가 4득점을 더 기록했고, 모리스, 주바치, 바툼 등 여러 선수들이 번갈아 득점을 올린 클리퍼스는 리드를 유지했다.

4쿼터에는 초반부터 클리퍼스의 공세가 이어졌다. 쿼터 시작 후 4분 동안 조지의 지휘 아래 13-4의 스코어런과 함께 클리퍼스는 113-104까지 달아났다. 인디애나는 뒤늦게 할리데이의 3점슛이 터졌지만, 그 뒤 또 다시 팀 야투가 침묵에 빠졌다. 그 사이 클리퍼스는 패터슨, 맨이 조지의 어시스트를 받아 각각 컷인과 앨리웁으로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바툼의 3점슛까지 들어가며 클리퍼스는 두 자릿수로 달아났다.
그 뒤로도 르버트의 자유투 득점만이 있었을 뿐, 인디애나 선수들의 야투는 야속하게도 림을 외면했다. 결국, 클리퍼스가 한때 14점차까지 리드를 잡으며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 1분을 남기고 인디애나는 주축 선수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며 백기를 들었다. 결국 4쿼터를 26-18로 압도했던 클리퍼스가 126-115로 승리를 안았다.
클리퍼스는 디트로이트와, 인디애나는 휴스턴 로케츠와 바로 다음날인 15일 백투백 경기를 갖는다.
#사진 _ AP/연합뉴스
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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