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고든이 성공적인 덴버 데뷔전을 치렀다.
덴버 너게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애틀래나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26-10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덴버는 2연승을 달렸다.
덴버는 자말 머레이(17점)를 필두로 주축 5명이 모두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대승을 완성했다. 트레이드 이후 덴버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인 애런 고든은 21분 동안 13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로 공수에서 제 몫을 완벽히 수행했다. 벤치에서 출격한 자마이칼 그린도 3점슛 3개 포함 20득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이 21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팽팽한 흐름 속 먼저 주도권을 잡은 쪽은 애틀랜타였다. 클린트 카펠라, 다닐로 갈리날리, 영의 내외곽 조화가 빛났다. 덴버도 가만 있지 않았다. 윌 바튼이 돌파, 3점슛, 덩크슛 등 다양한 공격 루트로 득점을 쌓았고, 폴 밀샙도 페인트 존을 적극 공략하며 곧바로 따라붙었다. 1쿼터는 35-31 애틀랜타의 4점 차 리드.
2쿼터 리드의 주인공이 바뀌었다. 덴버는 그린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쓸어담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니콜라 요키치와 고든 역시 득점에 가세하며 힘을 보탰다. 이 뿐만 아니라 덴버는 수비에서 집중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고든은 탁월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수비와 궂은일에 신경쓰며 팀의 에너지 레벨을 높이는 데 앞장 섰다. 공수에 걸쳐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준 덴버가 65-55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덴버는 기세를 이어갔다. 공수 조직력이 절정에 달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고든의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덴버는 머레이가 9득점을 몰아치며 20점 차까지 달았다. 이어 요키치, 파쿤도 캄바쪼가 외곽포 1방씩을 터트리며 리드를 유지했다. 애틀랜타는 영이 분전했지만, 덴버의 화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3쿼터 내내 주도권을 잡은 덴버가 97-79로 3쿼터를 앞섰다.
4쿼터 양 팀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그린이 공격 선봉에 서며 승기를 가져온 덴버는 쿼터 중반 주전 멤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고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기에 이르렀다. 주전, 벤치 할 거 없이 덴버의 공격력은 거침없었다.
벤치에서 출격한 제케 은나지, 블랫코 캔카, 볼 볼 등이 각각 득점에 성공하며 30점 차까지 차이를 벌렸다. 남은 시간은 의미가 없었다. 4쿼터에도 여유롭게 간격을 유지한 덴버가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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