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는 2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68-71로 아쉽게 졌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상대가 최하위 신한은행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불리한 여건이었다. 21일 용인 삼성생명과 연장 승부를 가져 체력에서 열세였다.
이것이 1쿼터에서 드러났다. 6-18로 끌려갔다. 15점 차이까지 뒤졌던 BNK는 1점 차이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1분만 더 있었다면 역전까지 가능했을 지도 모른다.
결과는 패배다.
BNK는 12승 15패를 기록해 5위다.
이날 경기에서 3점슛 11개나 내줬고, 리바운드에서 29-38로 열세였다. 신한은행과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던 기록에서 오히려 뒤져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더불어 선발 출전한 안혜지, 이소희, 박혜진, 김소니아, 변소정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0이었다.
신한은행의 벤치 득점은 11점.
물론 BNK가 주축 선수들의 의존도가 높다고 해도 벤치 득점이 0인 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이번 시즌 벤치 득점 0점은 3번 나왔는데 이 기록 모두 BNK가 작성했다.
◆ 각 팀별 평균 벤치 득점
KB 21.3점(29.8%)
하나은행 20.7점(31.7%)
신한은행 17.1점(27.7%)
삼성생명 16.1점(25.4%)
우리은행 15.3점(25.5%)
BNK 10.6점(17.0%)
※ 괄호 안은 팀 평균 득점 대비 벤치 득점 비중

각 팀별 득점력이 다르다. 벤치 득점 비중을 따지면 BNK는 17.0%에 불과하다. 부천 하나은행은 벤치 득점 비중이 31.7%로 30%가 넘는다. 나머지 팀들은 최소 25%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면 어려운 점이 있지만, 이를 극복해야 한 단계 더 성장한다. BNK는 주축 선수들과 함께 벤치 자원들이 힘을 내야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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