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P 5방' MIA 던컨 로빈슨, 여전히 뜨거운 슛 감각 과시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3 12: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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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4개월이 지나도 로빈슨의 슛 감각은 여전히 뜨거웠다.

마이애미 히트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HP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2019-2020 NBA 재개시즌 연습경기에서 104-98로 승리했다.

이날 마이애미의 승리를 이끈 주인공은 2년차 던컨 로빈슨(26, 201cm)이었다.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로빈슨은 이날 3점슛 5개 포함 18득점 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주목할 점은 로빈슨은 이날 던진 야투 8개를 모두 3점 라인 바깥에서 던졌다는 것이다. 로빈슨은 8개 중 5개를 성공시켜 2점없이 오로지 3점과 자유투만으로 18득점을 채웠다는 것.

언드래프티 출신의 로빈슨은 올 시즌 마이애미의 히트상품이다. 슈팅은 그의 가장 큰 무기 중 하나다.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로빈슨은 65경기에 나와 총 240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는 NBA 언드래프티 역대 단일시즌 3점슛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지난 2018-2019시즌 3점슛 성공 개수가 단 10개에 불과했던 그는 1년 만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또한 올 시즌 3점슛 성공률이 무려 44.9%에 달할 정도로 꽤 높은 정확도를 자랑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긴 공백기를 가져야 했지만, 로빈슨의 슛 감각은 변함이 없었다. 연습경기 첫날부터 오픈 찬스는 물론 수비를 달고 던지는 터프샷도 족족 림을 통과시킨 그였다.

남들과 같이 기술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로빈슨은 무기인 슛을 앞세워 NBA 무대에서 자신의 영역을 다져가고 있다.

로빈슨의 이러한 활약이 오는 31일 재개될 NBA 2019-2020시즌에 이어질 지도 관심이 간다. 올 시즌 마이애미는 에이스 지미 버틀러를 중심으로 켄드릭 넌, 뱀 아데바요, 타일러 히로 등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팀이다. 

 

여기에 로빈슨의 슛 감각이 꾸준히 이어진다면 다가올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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