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타 재즈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스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1-107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유타는 7연승을 질주했다.
유타는 마이크 콘리(26득점), 조던 클락슨(24득점), 보얀 보그다노비치(23득점) 등 3인방이 73점을 합작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멤피스는 36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린 자 모란트를 필두로 4명의 선수가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 초반 유타는 3점슛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보그다노비치와 클락슨이 각각 3점슛 3개, 2개를 터트리며 쌍포를 가동했다. 멤피스도 딜런 브룩스를 시작으로 카일 앤더슨, 모란트가 차례로 득점을 올리며 응수했다. 이후 양 팀은 벤치 멤버들이 득점을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맞섰다. 1쿼터는 유타가 29-28 1점 차로 앞선 채 끝났다.
2쿼터 유타가 주전과 벤치 멤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격차를 조금씩 벌렸다. 멤피스는 유타의 높이에 밀리며 고전했다. 그나마 쿼터 막판 요나스 발렌츄나스와 데스몬드 베인이 분전하며 벌어졌던 격차를 10점 이내로 줄였다. 전반 1, 2쿼터는 유타의 일방적인 흐름 속에 57-49로 마무리됐다.

3쿼터 멤피스가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브룩스가 3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4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바꿨다. 여기에 전반 잠잠했던 모란트가 득점에 가세하며 기세를 더욱 끌어올렸다. 모란트는 3쿼터에만 13득점을 집중시켰다. 앤더슨과 발렌츄나스도 득점을 보탠 멤피스는 역전에 성공하며 3쿼터를 끝냈다.
승부의 4쿼터, 양 팀은 득점을 교환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승부처에서 콘리와 모란트가 멋진 쇼다운을 벌였다. 두 선수는 페인트존을 집요하게 공략하며 멋진 장면들을 연출했다. 진흙탕 싸움의 승자는 유타. 유타는 승부처에서 콘리와 로이스 오닐이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끝까지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멤피스는 4쿼터 모란트의 원맨쇼가 눈부셨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한 끗이 부족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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