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현은 9일(한국시간) 스킬 트레이닝, WNBA 팀들과의 워크아웃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새크라멘토에 도착한 박지현은 정비를 거친 후 오전에 단체 훈련, 오후에는 1대1 훈련을 소화했다. 이현중(나가사키)의 개인 훈련을 함께했던 스킬 트레이너 거스 암스테드, 마크 제프리스가 박지현의 WNBA 진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체육관을 찾았다.
지난해 12월 타우이히 바스켓볼 아우테아로어(뉴질랜드 리그) 진출 후 두 번째 시즌을 마친 박지현은 귀국 후 잠시 휴식을 거쳐 다음 무대를 향한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WCBA(중국여자농구연맹) 팀으로부터 받은 제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했지만, 워크아웃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어 고심 끝에 고사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WNBA 수준의 워크아웃을 진행하는 게 아무래도 어렵다. 훈련을 소화하며 워크아웃도 진행할 수 있어서 미국에 왔다”라고 덧붙였다.
아직 시차 적응도 안 된 상태였지만, 박지현은 미국 입국 후 첫 훈련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첫날 슈팅 드릴에서 30개의 3점슛 가운데 29개를 넣었다.
첫 훈련을 무사히 마친 박지현은 오는 11일까지 훈련을 소화한 후 복수의 WNBA 팀과 워크아웃을 진행, 자신을 알린다. 이후 새크라멘토-토론토를 거치며 18일까지 훈련을 이어간 후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워크아웃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상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면, 박지현은 트레이닝 캠프 계약을 통해 WNBA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한편, 박지현은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최종 엔트리 12인에 선발됐다. 귀국 직후인 26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강화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며, 3월 7일 최종예선이 열리는 프랑스로 건너간다.
#사진_에픽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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