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요키치 트리플더블' 덴버, SAS 2연전 싹쓸이하며 8연승 질주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0 12: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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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덴버의 상승세가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샌안토니오 2연전을 모두 싹쓸이하며 8연승을 질주했다.

덴버 너게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21-119로 승리했다.

막판까지 알 수 없던 승부였다. 3쿼터까지 덴버가 96-83으로 13점 앞섰지만, 4쿼터부터 샌안토니오의 맹추격이 시작됐다. 샌안토니오는 쿼터 초반 벤치 대결 구간에서 덴버를 압도하며 야금야금 격차를 좁혀나갔다.

덴버 역시 보고만 있지 않았다. 벤치 대결에서 열세를 드러내자 쿼터 중반 이후 주전 멤버들을 다시 투입했고, 요키치가 흔들리던 중심을 잡아줬고 급한 불을 껐다. 그러나 샌안토니오의 추격은 만만치 않았다. 종료 1분을 남기고 화이트와 드로잔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는 다시 혼전 양상.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 갈렸다. 종료 10초를 남기고 덴버가 2점 앞선 상황.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파울로 자유투 2개를 획득했다.

1분 26초를 남기고 레이커스가 101-98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클리퍼스가 폴 조지의 3점슛으로 101-101 균형을 맞췄다. 포터 주니어가 2구 중 1구 만을 성공시키며 샌안토니오로서도 2점 만으로 동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의 추격은 미수에 그쳤다.

마지막 공격에서 드로잔이 돌파 공격을 시도했으나 림을 빗나가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덴버의 8연승.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26득점 13리바운드 14어시스트)가 시즌 13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끈 가운데 마이클 포터 주니어도 22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활약했다. 벤치에서 출격한 몬테 모리스도 고비마다 귀중한 득점을 올리며 21득점을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데릭 화이트(25득점)와 더마 드로잔(24득점 12어시스트)을 중심으로 막판 추격전을 이어갔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2%가 부족했다.

이날 승리로 8연승을 질주한 덴버는 서부 상위권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덴버는 오는 12일 보스턴을 홈으로 불러들여 9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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