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팍스 44점’ 새크라멘토, 골든스테이트 잡고 3연승 휘파람

조태희 / 기사승인 : 2021-03-26 13: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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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태희 인터넷기자] 디애런 팍스가 커리어하이 44득점으로 활약하며 새크라멘토의 승리를 이끌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골든1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41–119로 완승을 거뒀다.

44득점 7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디애런 팍스가 팀 승리를 견인했다. 거기에 3점슛 6개 포함, 21득점을 올린 타이리스 할리버튼과 25득점 11리바운드의 리션 홈즈도 힘을 보탰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앤드류 위긴스가 26득점 10리바운드, 벤치멤버 니코 매니언이 3점슛 5방 포함 19점으로 깜짝 활약을 펼쳤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기선제압에 성공한 쪽은 새크라멘토였다. 할리버튼과 버디 힐드의 외곽포가 터졌고 골밑에서는 홈즈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초반 흐름을 내준 골든스테이트지만 1쿼터에만 15점을 쓸어 담은 위긴스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여기에 후안 토스카노-앤더슨, 매니언이 3점슛으로 엄호하며 골든스테이트가 2점 차 근소한 리드(37-35)를 가져갔다.

1쿼터에 위긴스가 터졌다면 2쿼터는 팍스가 터졌다. 팍스는 1쿼터 5득점에 그치며 잠잠했지만 2쿼터 시작하자마자 스텝백 3점슛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격패턴을 앞세워 골든스테이트 수비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골든스테이트도 이에 질세라 매니언의 3점슛과 대미언 리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47-46)를 지켰다. 그러나 여전히 팍스의 손끝은 식을 줄 몰랐고 카일 가이의 2연속 3점슛까지 터지면서 새크라멘토가 점수 차(63-52)를 벌렸다. 이후에도 새크라멘토는 할리버튼과 홈즈의 골밑 득점까지 더해 여유롭게 점수 차(72-61)를 벌리며 전반을 마쳤다.
 

새크라멘토는 3쿼터 힐드의 외곽, 홈즈의 돌파로 쿼터 시작 1분 58초 만에 10점을 적립했다. 골든스테이트도 꾸준한 공격흐름을 이어갔지만 팍스와 힐드를 견제하지 못하면서 좀처럼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새크라멘토는 쿼터 종료 1분 22초 전, 다쿠안 제프리스의 3점슛으로 일찌감치 100점을 넘겼고 3쿼터 종료 시점 20점 차(106-86)로 앞서나갔다.


20점이나 뒤진 채 4쿼터에 들어선 골든스테이트지만 경기를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조던 풀이 1분 27초 동안 10득점을 쏟아내며 골든스테이트의 15-2 RUN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12점 차(100-112)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이날 ‘그 분’이 오신 팍스가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고삐를 늦추지 않은 팍스는 공세에 남은 시간은 의미 없이 흘러갔다. 

 

결국 경기종료 1분 56초 전 팍스가 일치감치 퇴근 도장을 찍으며 새크라멘토는 승리를 확신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조태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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