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모용훈 원장)은 지난 18일 인천 미추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6 인천 춘계 중1 농구대회’ U13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예선에서 미추홀 스포츠클럽, 김포 SK를 만난 더 모스트는 1승 1패를 수확했다. 미추홀스포츠클럽을 상대로 풀코트 프레스 수비는 물론 이지안의 3점과 서수혁의 리딩이 빛났고 윤지안, 신재온의 연속 3점이 터졌다. 센터 계예성 또한 첫 출전임에도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다. 1경기는 더 모스트의 48-27, 대승이었다.
이어 김포 SK를 만난 더 모스트는 경기 초반 박해성의 앤드원 플레이로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상대의 지역방어에 연속 미스를 범했고 서수혁의 공백도 크게 다가왔다. 접전 상황에서 박해성과 윤지안의 퇴장이 발생한 더 모스트는 결국 1패를 떠안았다.
그러나 이 패배는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경기 초반 박해성이 공수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노별 SK의 기세를 막아냈고, 후반에는 오정우의 몸을 던지는 수비와 스틸 후 레이업으로 흐름을 빼앗았다. 강주원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더 모스트는 종료 직전 윤지안의 쐐기 레이업을 곁들이며 35-32로 이겼다.
결승답게 초반 흐름은 쉽지 않았다. 김재원의 돌파와 박해성의 1대1 공격으로 득점을 더했지만 상대 포워드에게 쉬운 득점을 허용하며 전반을 뒤진 채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강주원의 3점슛과 김재원의 2대2 플레이가 살아났고, 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상대의 압박 속에서도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더 모스트가 미추홀스포츠클럽을 41-35로 꺾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김도경 코치는 대회 후 “주전 가드 서수혁의 손목 골절 부상이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선수들이 팀으로서 승리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식스맨 선수들이 경기 흐름을 바꾼 점이 우승의 중요한 요인이었다. 지난 대회보다 한층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과 항상 응원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우승 소감을 남겼다.
#사진_더 모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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