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트리플잼] WKBL의 핸드 체킹 규정 변경, 3x3 트리플잼에서는?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07-25 13: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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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라/민준구 기자] WKBL의 새로운 화두가 된 핸드 체킹 규정 변경. 과연 3x3 트리플잼에도 적용될까?

25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내 체육관에서 2020 하나원큐 3x3 트리플잼 2차 대회가 열렸다. 지난 1차 대회에 이어 WKBL 6개 팀은 물론 대구시청, 엑시온이 참가하며 더욱 큰 재미를 기대케 했다.

현재 WKBL은 핸드 체킹 관련 파울 규정의 변화로 인해 많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국내선수로만 치러질 2020-2021시즌에 대비, 보다 공격적인 농구를 위한 선택이었지만 경기 시간 지체와 자유투 남발 등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이에 WKBL은 6개 구단을 직접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3x3 트리플잼에서는 WKBL의 규정 변경이 적용될까? 거친 몸싸움이 허용되는 3x3 농구와는 궁합이 맞지 않는 만큼 이런 부분은 우려의 대상이었다.

결과적으로 WKBL은 5대5 정규경기에 한해서만 변경된 규정을 적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WKBL 관계자는 “5대5 정규경기와 3x3 농구는 전혀 다르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거친 몸싸움이 허용되는 3x3에서 변경된 규정을 적용하게 되면 또 다른 재미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3x3은 그랩이란 별도의 규정이 적용되는 또 다른 스포츠다. 농구공을 가지고 한다는 측면에서 같은 스포츠라고 볼 수 있지만 공이 없는 선수에 한해 잡아당기거나 끌어안는 것이 어느 정도 허용되는 만큼 정규경기보다 더욱 격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만약 WKBL이 새로 변경된 규정을 3x3 트리플잼에 적용했다면 재미는 반감됐을 터. 정규경기와 3x3를 별도의 스포츠로 분류한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한편 비시즌 이벤트라는 의미에서 지금은 구단 간의 자존심 대결이 된 3x3 트리플잼. 새로 변경된 규정까지 적용되지 않으며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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